벼 건답직파재배 안전작기 설정(경북지방) 작성자 원종건 등록일 2001-08-22 00:00:01 조회수 3,768 |
---|
첨부 #1 안전작기 설정.pdf |
경북남부 평야지의 벼 건답직파 파종 한계기를 구명하여 수량 안전성 증대에 기여코자 1990년부터 1991년 동안 2개년에 걸쳐 시험을
수행하였다. 공시품종은 조생종인 금오벼, 중생종인 동해벼, 중만생종인 밀양 95호를 사용하였고, 파종기는 4.25, 5.10, 6.10,
6.20로 5회에 걸쳐 10a당 5kg씩 파종하였으며 대비로 5월 30일에 기계이앙을 하였다. 시비량은 10a당 질소-인산-가리
15-7-8kg을 질소분시율 기비 40%, 5엽기 30%, 수비 30%로 하여 시용하였다. 파종방법은 골간 거리를 25cm로하여 트랙타 부착
조파기로 파종하였다.
파종기별 출아기간은 파종기가 늦어질수록 출아일수는 단축되었으며 품종간 같은 경향이었다. 입모수는 동해벼에서 모든 파종기에 걸쳐 입모수가 많았고 파종기별 입모수는 5월 25일 파종과 6월 10일 파종에서 대체로 많았다. 경북남부 평야지의 안전출수한계기는 적산온도 840℃를 기준으로 할 때 8월 28일 까지가 안전출수한계기였고, 출수만한기는 적산온도 800℃를 기준으로 하여 9월 1일 까지였다. 이러한 기준으로 출수기를 조사한 결과는 표 2와 같으며, 조생종인 금오벼는 6월 10일 파종에서, 중생종인 동해벼와 중만생종인 밀양 95호는 5월 25일 까지의 파종이 안전출수한계기 내에 들었으며, 출수만한기를 기준으로 하였을 때는 조생종인 금오벼는 6월 20일 파종까지, 동해벼와 밀양 95호는 6월 10일 파종까지였다. 대체적으로 파종기가 빠를수록 수량이 증가하였다가 파종기가 늦어질 수록 수량은 점차 감소하였으며, 6월 20일 파종에서는 수량이 급격히 감소되는 경향이었다. 세품종 공히 기계이앙을 기준으로 하였을 때 6월 10일 파종까지는 90%이상으로 수량이 양호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