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직파재배 시비방법 작성자 윤용대 등록일 2001-08-22 00:00:11 조회수 3,1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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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1 벼 직파재배 시비방법.pdf |
1. 시비량의 결정 시비량을 결정하는데 고려할 사항은 토양의 비옥도, 관개수의 종류 (천연공급량에 영향),기상환경(비료흡수량에 영향), 재배양식(건답직파, 담수직파)품종의 조만성과 내비성 등을 고려하여야 되며 비료의 종류에 따라 흡수 이용율 등이 달라진다. 특히, 건답직파시는 토성에 따라서도 비료의 용탈과유실이 다르므로 시비량이 달라 진다. 시비량의 이론적 계산은 목표수량을 생산하는데 소요되는 성분량에서 천연공급량을 제외하고 모자라는 것을 비료량으로 공급하는 것으로 '88년 농진청 보고에 의하면 현미 100kg생산하는데 필요한 질소량은 2.5kg, 인산 1.0kg, 칼리 2.3kg이므로 현미 500kg 생산을 목표로 할 때는 질소 12.5kg, 인산 5kg,칼리 11.5kg가 필요하게 된다. 2. 건답직파 시비방법 건답직파는 마른 논 상태로 경운정지한 후 볍씨를 직접뿌려 잎이 3매 나왔을때 담수 (파종후 30∼35일)하므로 물을 넣고 써레질 한 후 모를 심는것 보다 본논재배 기간이 길고 누수가 잘 되므로 질소 비료의 유실이 많아 40∼50% 더 두어야 정상적인 생육이 가능하다. '87년도 농촌 진흥청의 중묘기계이앙 표준시비량은 평야지, 중간지의 경우 10a당 질소-인산-칼리=11-7-8kg, 사질답 습답은 13-8-10kg이었으나, 건답직파재배의 시비량 시험을 '90년도에 작시, 호시에서 실시한 결과에 의하면 15-7-8kg에서 수량성이 높았으므로 토성과 관계없이 이를 표준시비량으로 사용하였다. 3. 담수직패재배 시비방법 담수직파는 건답직파재배와는 달리 이앙재배와 같이 담수상태에서 써레질을 한 다음 이앙 대신 볍씨를 파종하므로 비료의 용탈이나 유실이 비교적 적으며 본논재배 기간이 다소긴편이다. 특히 담수직파재배는 이앙재배와 달리 벼뿌리가 표면에 분포하고 도복이 건답직파 보다도 약한 특성을 지니고 있고 무논골뿌림보다 담수표면직파에서 더욱 심한 경향이다. 따라서 담수직파재배의 시비관리는 보다 정밀을 요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