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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안전 재배를 위한 품종 선택법 작성자 김 정 곤 등록일 2001-08-24 00:00:17 조회수 4,3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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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 #1 벼 품종 선택법.pd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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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벼 품종 선택시 유의하여야 할 사항 가. 재배 지역의 장려품종 중에서 선택하되 재배 논의 성질에 알맞는 특성을 갖춘 품종을 선택 하여야 한다. 나. 벼 재배 전후작을 고려한 재배시기 및 재배유형에 따라 이에 적절한 품종을 골라야 한다. 다. 병해충에 대한 저항성이나 기상재해를 비롯한 각종 생리장해에 대한 견딜성 정도가 약한 품 종을 선택하였을 경우에는 이의 사전대책을 철저히 강구하여야 한다. 라. 기상재해, 일손구하기 및 농기계의 이용효율 등을 고려하여 숙기 차이가 나는 2∼3개 품종을 적절히 선택ㅗ배치하여 재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마. 순도가 높고 충실하게 여문 좋은 볍씨를 정선하여 재배하여야 한다. 2. 재배 및 지역적 특수성에 따른 품종선택 각 지역에 따라 지역 특성에 맞는 품종선택은 표 1과 표 2를 참고로 하여 적합성과 품종 고유의 병해충 저항성 등을 고려하여 선택하는게 좋다. 3. 직파재배 적응 품종 가. 품종선택시 유의사항 ○ 저온발아성, 담수토 중 발아성(담수직파), 초기신장성이 높고 뿌리가 깊게 뻗고 벼 키가 작으며 쓰러짐에 강한 품종을 선택 ○ 직파재배는 아래마디에서 새끼치기가 잘되어 이삭수 확보가 용이하나 이삭길이가 짧고 이삭 당 벼알수가 적으므로 새끼치기가 덜되는 큰이삭형 품종 선택 ○ 조,중,중만생종 고루재배로 농기계 이용율 제고 및 기상재해 분산 ○ 직파적응 장려품종중 미질이 좋은 품종을 선택 재배하되 도별자체 시험성적을 분석 적정품 종 재배 ○ 적기내에서도 늦게 파종할 때는 안전출수 한계기내에 출수할 수 있는 조ㅗ중생종 선택재배로 안전영농 도모 ○농안벼는 낮은 온도에서는 싹이 잘안트므로 20∼30% 더 뿌리고 적기에 파종(5월 5일 이후)하여 입모율 향상 ○ 주안벼는 이삭도열병 발생이 우려되므로 사질토양 등 도열병 발생 상습지 재배를 지양하고 특별히 벼잎이 넓고 키가 작아 질소비료를 많이 줄 염려가 있으므로 반드시 질소 11kg/10a 이하 준수 ○ 피 등 잡초 및 잡벼, 앵미벼 등 발생이 많은 논에서 생산된 벼 종자 사용금지(보급종으로 갱신) 나. 직파재배 유형별 적응품종 4. 간척지에 알맞은 품종 ○ 간척지는 토양통, 지하수위, 절토와 성토여부, 관개수의 염분농도 등에 따라 토양중 염분농도 의 차이가 크나 특히 개답초기에는 한계 염분농도 이상으로 염해를 받기 쉬움. ○ 간척지 적응품종은 염수처리를 하여도 수량이 많으면서 수량감소가 적은 내염성 품종이 유리 함. ○ 간척지에서 수량감소가 적은 품종 : 오봉벼, 남원벼, 화성벼, 청명벼, 팔공벼, 간척벼, 신선찰 벼, 화선찰벼, 계화벼 등임. 5. 볍씨 확보 가. 볍씨 갱신 우리나라에서는 벼 종자를 4년 1기 갱신을 목표로 하여 농림부주관하에 국립종자공급소에서 농가에 위탁재배하여 갱신용 보증종자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 갱신용 볍씨생산은 농림부가 전년도에 농가로부터 공급요청을 받은 품종별 희망량에 따라 매년 종장생산계획을 세워서 벼 기본식물종자는 육성기관인 3개 작물시험장에서, 원원종은 각 도 농촌진흥원에서, 원종은 농산물원종장에서, 보급종은 국립종자공급소와 계약재배하는 농가답에서 생산하며 국립농산물 검사소 검사원과 육성기관 전문연구원의 포장재배심사와 농산물검사소의 생산물검사를 받아 합격된 벼 종자에 한漫?정선 소독과정을 거쳐서 농가에 공급한다. 농민이 새로운 볍씨를 공급받으려면 생산전년도 말까지 동ㅗ리장에게 공급받을 벼 품종명과 물량을 신청하면 이것이 지방자치행정기관을 거쳐서 국립종자공급소에 보고되고 이를 근거하여 종자생산계획을 세워서 종자공급지소에 통고하며 이에 따라 농가위탁 계약재배를 품종별로 보급종 종자를 생산하게 된다. 생산된 보급종자량에 따라 종자공급소에서 지방자치 행정기관을 통하여 농가에게 공급물량을 예시통보하게 되고 농민은 이에 따라 종자대금을 단위농협에 지불하고 보증종자를 인수받게 된다. 나. 농가채종재배 요령 벼 농사를 잘 지으려면 우선 자기 논에 알맞은 품종선택과 순도가 높은 볍씨를 확보하여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농가별로 자기채종답을 두어서 이형주(異型珠)를 철저히 제거하고 수확ㅗ탈곡 및 건조ㅗ조제시에 다른 볍씨와 섞이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여야 한다. 콤바인으로 수확할 경우에도 채종답 갓쪽에서 수확한 것은 종자로 쓰지말고 논 안쪽에서 수확된 벼 포대에 " 종자용"이란 표시를 해두고 혼동되지 않게 특별관리를 해야 한다. 채종답에서 많은 이형주가 발견되는데 이는 관리소홀에 따른 다른 볍씨의 혼입이나 전년도에 재배한 벼 종자가 떨어져서 월동후 발아하여 혼입되는 경우가 있으며 발생율이 매우 낮기는 하지만 주변 논의 다른 품종의 화분이 날아와서 자연교잡에 의해 발생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이러한 혼입가능성을 막기 위하여는 탈락종자에 의한 혼입은 모내기 전에 물을 대어 발아를 시켜 제거후 써레질을 충분히 하여주면 효과적이며 자연교잡에 따른 이형주발생은 채종답 갓쪽의 4∼5m에서 수확된 종자는 채종용으로 쓰지 않는다면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