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벼 작성자 신현탁 등록일 2001-08-24 00:00:33 조회수 4,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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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1 대청벼.pdf |
1. 육성경위
양질 내병 내도복 다수성 품종을 육성할 목적으로 1980년 낙동벼에 HR 1590 -92-4-4-4-4를 인공교배하여 F5까지는 집단선발, F6에서는 계통선발한 후 1983년에 생산력 검정시험을 실시한 결과 초형, 내병성 미질 등이 우수한 HR4446-B-B-B-17-4를 선발, 이리 365호의 계통명을 부여하여 '84년 지역적응성 시험에 공시하였다. 그 결과 남서해안 및 중남부 평야지대에서 그 우수성이 인정되어 주요 농작물 종자 심의회에서 남부평야지의 준장려 품종으로 결정하고 1985년 부터 농가에 보급하게 되었다. 2. 주요특성 대청벼는 출수기가 낙동벼보다 2일 정도 늦고 추청벼 보다 2일 정도 빠른 중만생종에 속하며 잎이 직립성이고 엽폭과 길이가 낙동벼 보다 약간 넓고 긴 편이며 줄기는 다소 굵고 단단하여 낙동벼에 비하여 내도복성이다. 간장, 수장, 수당립수 및 등숙비율은 낙동벼와 비슷하며 수수는 적은 편이나 현미천립중이 낙동벼나 추청벼에 비하여 다소 무겁다. 미질은 심복백이 거의 없고 맑으며 아미로스함량이 낮고 밥맛이 좋다. 3. 수량성 '83∼'84년도 생산력검정 시험결과 '83년도 보통기 보비재배에서 동진벼와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84년도 보통기 보비 및 다비재배에서 추청벼에 비하여 7∼8% 증수되었다. 1984년의 지역적응 시험결과 대청벼는 남서부해안 및 중남부 평야지재배에서 낙동벼와 비슷한 수량성을 보였으나 극만식재배에서는 다소 낮았다. 대청벼는 출수기가 낙동벼보다 2일정도 늦은 중만생종이므로 평야지 추청벼 재배 지대의 보통기재배와 논산이남의 2모작답에 재배하되 6월 25일 이후의 극만식재배는 피하는 것이 좋다. 흑조위축병, 위축병에 약하므로 이와같은 병해 상습지인 1모작답에서의 조식재배는 피할 것이며 해충에는 약하므로 방제를 철저히 하여야 한다. 분얼력이 낮은 편이므로 다소 밀식하는 것이 유리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