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수기 벼농사에서 실천해야 할 핵심과제 작성자 문 현 섭 등록일 2001-08-24 00:00:27 조회수 3,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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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1 출수기 벼농사.pdf |
1. 병해충은 적기방제가 중요하다. 이삭도열병은 예방위주로, 벼멸구는 방제적기와 적용약제의 선택이 가장 중요 하며 방제시기가 비슷한 혹명나방, 이화명나방등과 동시방제를 한다. ■ 이삭도열병 ○ 이삭이 팰 때 비가 자주 오거나 기온이 낮게 경과될 때 많이 발생하고 병원균도 이삭팰 때 부터 그후 10일 사이에 가장 감염이 잘 된다. ○ 도열별 발생상습지, 안개가 늦게 걷히는 분지지역, 냉기가 흐르는 산간지역이나 병에 약한 품종(진미벼, 일품벼등) 재배논 등은 침투이행성 입제나 수화제로 방제한다. ○ 방제횟수보다는 제때에 알맞는 양을 뿌려야 한다. ※ 유제, 분제로 방제할 경우 1차는 벼이삭이 2∼3개 보일때 방제하고, 2차는 1차 방제후 5∼7일경에 한다. ■ 벼멸구 ○ 벼멸구는 중국으로 부터 날아오는 시기가 빠르고 날아온 횟수가 많거나 7∼8월의 온도가 높을 때 많이 발생한다. ○ 농촌진흥청이나 도농촌진흥원에서 발표하는 예찰정보에 따라 방제시기를 결정토록 하되 약제는 볏대 아랫부분까지 닿을 수 있도록 충분한 양을 뿌리는 것이 좋다. ※ 1차방제 : 7월하순∼8월상순(증식원 줄이기) ※ 2차방제 : 8월중순 ○ 매년 벼멸구 발생이 많은 남부 및 서부해안지방과 방제일손이 부족한 농가등에서는 약효가 우수한 부프로페진계 농약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2. 물걸러대기를 한다. ○ 어린 이삭이 만들어지는 시기에 물이 부족하면 벼알수가 적어져 수량이 감소한다. ○ 이때는 새뿌리의 발생량이 적고 뿌리의 활력이 떨어져 산소흡수가 부족하게 므로 물걸러대기와 물떼는 시기를 잘 지켜야 한다. ※ 완전물떼는 시기 : 이삭팬 후 30∼35일 후 ○ 찬물대는 논은 돌림도랑이나 비닐튜브를 설치한다. 3. 기상재해 피해에 대비를 한다. ○ 태풍통과가 예상될 때에는 물을 깊이대어 벼 이삭이 하얗게 말라죽는 백수피해와 쓰러짐을 경감토록 한다. ○ 태풍, 호우등으로 물에 잠긴 논에서는 물이 빠질때 흙앙금을 씻어주고 물빠진 후에는 도열병 등 병해충 방제에도 힘써야 한다. ○ 쓰러진 벼는 서둘러 4∼6포기씩 묶어 세우는 것이 좋다. 4. 이런것도 잘 실천해야 합니다. ○ 이삭팬 후에 주는 거름은 미질을 나쁘게 하므로 극히 비료기가 부족한 경우이외에는 주지 않는다. ○ 종자용 벼로 사용할 논은 피와 잡이삭을 뽑아 없애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