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모썩음병 발생생태 및 방제 작성자 류 재 당 등록일 2001-08-25 00:00:01 조회수 5,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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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1 발생생태 및 방제.pdf |
육묘와 이앙노력이 생략되는 직파재배 기술 보급은 노동력 및 농업생산비 절감에 크게 공헌하였음. 직파재배 중 담수직파재배는 입모율향상, 잡초방제, 도복경감이 승패를 좌우하는데 입모저해요인 중 병원균에 의한 모썩음병이 주요 요인으로 밝혀졌으며 모썩음병에 관여하는 병원균은 Pythium, Achlya, Dactyucus 3종으로서 이들 병원균은 파종시 싹티움정도나 포장의 불량환경으로 모가 연약하게 자랐을때 보다 강한 병원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밝혀졌음. 1. 병원균 및 피해증상 모썩음병에 관여하는 병원균이 분리빈도를 보면 Pythium이 69.2%, Achlya가 11.5%였으며 병원성 검정결과 60%이상의 발병을 보인 반면 Dactyucus는 7.7%로 병원성도 낮았음. 2. 발병환경 가. 온도 파종후 수온이 24℃이상에서는 발병이 현저히 줄었으나 18℃에서는 48.3%의 높은 발병을 보였음. 나. 담수심 및 최아정도 담수심이 깊을수록 산소부족으로 인한 연약한 모에 발병이 많았고 싹티우는 정도와 모썩음병 발병율은 2㎜일때 64%, 0.5㎜에서는 20.0% 이었음. 다. 종자상처 종자 상처 유무와 모썩음병 이병묘율은 건전종자 12.0%, 상처를 받은 종자는5.3%이었음. 3. 방제 모썩음병 방제는 건전종자준비 및 포장관리를 모가 정상적으로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최선책이며 약제방제를 병행하므로서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음. 가. 경종적 방제 지나친 조기파종은 저온으로 인한 발병을 조장시킴으로 파종적기를 꼭 지키도록 한다. 파종후 담수 깊이는 2∼3㎝정도로 얕게 담수하거나 1일간 담수후 낙수를 하는 물그누기를 시한다. 볍씨 종자는 싹을 틔우지 않거나 길게 티우지 말고 비둘기 가슴정도(0.5㎝) 출현시 파종한다. 콤바인 탈곡시 종자용은 저속으로 운전하여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한다. 철저한 소금물 가리기를 하여 건전한 종자만을 침종하도록 한다. 미숙퇴비나 발효성 유기물비료는 사용치 않는다. 나. 약제방제 1996년도에 3종의 희석제가 고시되었다. 이들 약제들은 침종시 종자소독제와 같이 처리할 수 있으므로 담수직파재배시에는 모썩음병약을 혼합처리하여 입모율을 높이도록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