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벼 작성자 임상종 등록일 2001-08-27 00:00:01 조회수 4,9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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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1 팔공벼.pdf |
1. 육성경위 "팔공벼"는 1981년 바이러스병에 저항성이고 다수성인 HR1591-43-2-2-2(밀양20호 / 아소미노리)에 조숙다수성인 6542B3-16-3-B(ST.1/진흥)을 인공교배하여 YR4159의 계통번호를 부여하고 계통육종법에 따라 우량계통을 선발하여 생산력검정을 거쳐 1984년에 밀양 80호의 계통명을 부여하고 지역적응검정시험을 실시한 후 1986년 12월 농수산부 주요작물 종자협의회에서 팔공벼로 명명됨과 동시에 남부평야 1,2모작지대 장려품종으로 결정된 일반계 품종이다. 2. 주요특성 팔공벼의 출수기는 5월25일 - 30일에 이앙된 보통기재배에서 남부평야지대의 평균 출수기가 8월8일로 낙동벼보다 5일, 섬진벼보다는 8일 빠르며 6월 15일 이앙한 남부평야지 이모작재배에서는 8월 13일로 낙동벼에 비해 5일, 섬진벼보다 8일 빠른 중생품종이다 3. 수량성 가. 생산력검정시험 :1984-'85 2개년간 밀양에서 실시한 생산력검정시험결과 보통기보비재배에서 5.18MT/㏊으로 낙동벼보다 13%증수되었고 다비재배에서는 5.62MT/㏊으로 20%증수되었다. 4. 재배적응지역 팔공벼는 자포니카형 중생종으로 대전이남 남부평야지 1, 2모작지대에 적합하다. 5. 재배상의 유의점 가. 팔공벼는 수장이 길고 수당립수가 많으며 립중이 무거운 편이므로 질 소질료 과용에 의한 도복이 우려되므로 균형시비에 유의하여야 한다. 나. 잎도열병에는 중정도의 저항성이나 흰잎마름병 및 벼멸구등 주요 충 해에는 약하므로 이들 병과 충의 적기 방제에 힘써야 한다. 다. 못자리 일수가 길어지면 불시출수가 약간 발생되므로 고온기 못자리 일수에 유의 하여야 한다. 라. 줄무늬잎마름병에 저항성이고 오갈병 및 검은줄오갈병에도 중정도에 저항성을 나타내므로 우리나라 남부지방의 바이러스병 발생상습지에 재배하는 것이 유리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