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4호 태풍 "매미"
통과 후 농작물 관리요령 』
제14호 태풍
"매미"에 의한 강풍과 호우로 비닐하우스와 각종 농작물에
많은 피해가 발생되어 "태풍통과 후 농작물 관리요령"을 발표하오니
신속히 실천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농업인 홍보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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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통과 후 농작물 관리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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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하우스 > ○ 강풍에 파손된 비닐하우스는
신속하게 복구하여 재포된 작물을 보호해야 하는데 우선 침수된 곳은
물빼기 작업을 실시한 후
병해예방을 위한 살균제 농약을 살포한 후 파손된 시설을 보수한다. ○
특히 외부물이 유입되어 침수되었던 하우스감귤에는 환풍기를 최대한
가동하여 하우스 내 습기를 제거하여
당도저하를 막는다.
< 노지감귤 > ○
강풍에 쓰러진 감귤나무는 이르켜 세우기 작업을 실시하고 부러진 가지는
잘라내어 도포제(톱신페스트)를
발라준다 ○ 침수되었던 과원은 물빼기 작업을 실시한
후 감귤 역병(갈색썩음병) 예방을 위하여 신속 하게 적용약제(포롬,
캡탄수화제, 알리에테수화제 등)를 뿌려 사전 예방에 힘써야 한다. ○
올해 궤양병 발생이 많고 이번 태풍으로 많은 잎 손상이 많아 여름순으로
확산될 우려가 많으므로 신속하게
궤양병 적용약제를 살포하여 후기 병 발생을 최대한 예방한다.
<밭작물> ○
당근, 잎마늘, 감자밭이 침수된 곳은 신속하게 물빼기 작업을 실시하고
빗물에 토양이 유실된 곳은 뿌리가
마르기전에 복토작업을 실시하고 특히 감자를 심은 밭에는 중경을 겸하여
복토작업을 실시한다. 또한 당근밭에는
무름병과 검은잎마름병 방제약을 감자 밭에는 무름병과 역병약을 신속히
뿌려 주는데, 이때 요소 0.2~0.3%액을
혼용 살포하여 주면 병 예방과 함께 생육을 촉진시켜 주어야 한다. ○
배추와 양배추밭이 침수된 곳은 신속하게 물빼기 작업을 실시하고 비바람에
의한 상처로 병균이 침입하여
검은썩음병과 검은무늬병 등이 발생 할 우려가 높으므로 농용신수화제
등을 살포하여 병의 예방과 함께
요소 0.2~0.3%액을 혼용 살포하여 병 예방과 함께 생육 을 촉진시켜 주어야
한다. ○ 콩 등 밭작물도 침수된 곳은 신속하게 물빼기
작업을 실시하여 주고 비바람에 의한 상처 로 병균이 침입하여
미이라병 등이 발생 할 우려가 있으므로 벤레이트수화제 등을 살포 하여
예방에 힘쓰시되 여기에서도 살균제와
요소 0.2~0.3%액을 혼용 살포하여 생육을 촉진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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