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농작업! 이제 부터 시작이다!!"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9-09-23 00:00:08 조회수 532 |
---|
담당부서 연락처 |
첨부 #1 농작업.hwp |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양태준)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지역 농업인 182명을 대상으로 서부지역에서 재배되는 마늘 등 27작목의 농작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작목별 농작업 환경 실태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를 위하여 1단계로 지난 7월 20일부터 31일까지는 작목별 농작업 시기를 조사하였고, 2단계로 8월 3일부터 9월 11일까지는 해당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인이 느끼는 작목별 농작업 중 힘든 노동 순서를 현지 방문과 전화에 의한 방법으로 설문조사를 하였다. 이번 조사 결과 서부지역의 주산작물인 마늘 농작업의 경우 파종, 수확, 병해충 방제, 비닐피복 순으로 감자, 쪽파는 토양 비닐피복 작업이 힘든 것으로 조사되었다. 토마토, 딸기, 오이, 포도 등 시설재배 작물은 수확물 운반이 농업인들에게는 부담이 되는 농작업으로 조사되었고, 콩, 참깨 등 은 수확 작업이 가장 큰 악성 노동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양배추, 양파, 브로콜리는 수확, 병해충 방제 작업이 힘든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특히 브로콜리는 수확물 운반 작업에 농업인들은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노지감귤은 농약살포, 수확, 정지전정이 가장 힘든 작업 순서로 답하여 연중 적게는 7회 많게는 12회 내외의 농약살포 작업이 가장 부담이 많은 농작업으로 꼽고 있다. 반면 벼, 보리 등 기계보급이 많이 된 작물은 병해충 방제작업, 관수작업이 힘든 노동인 것으로 나타나 큰 대조를 보였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조사결과를 향후 농작업 환경개선사업 등에 반영하고, 주기적인 조사와 함께 체계적으로 농작업 환경을 개선하여 농업인들이 건강한 노동을 영위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