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해충 방제정보 시스템 운영 눈앞에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9-09-23 00:00:07 조회수 533 |
---|
담당부서 연락처 |
최근 지구 온난화에 따라 국지적인 기상변화로 인하여 농작물에 새로운 병해충 발생과 지역별 발생 양상 차이와 함께 농가에서는 친환경적이면서 경제적인 병해충방제정보를 신속하게 원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강용철)에서는 병해충 발생예측정보를 실시간으로 알아볼 수 있는 “병해충 방제정보시스템” 시사회를 지난 21일 학계, 연구기관, 농업인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원에서 개최한 결과 일단 합격점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병해충 발생예측정보시스템은 기상정보와 병해충 발생 환경 등을 종합 분석하여 인터넷을 통하여 실시간으로 농업인 등에게 제공하고 발생상황과 경제적 방제정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관측 장비이다. 1차년도인 올해는 감귤 병해충이 기상상황에 따른 병해충 발생예측시스템을 구축하였는데, 우리지역의 주요농작물 병해충발생상황을 D/B화하고 친환경방제농약 및 해외병해충 정보, 농작물재해에 대응한 실천사항을 담은 전용서버를 구축하여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구축되는 병해충 방제정보 시스템은 기상청과 농업기술센터가 보유 한 기상자료를 토대로 발생예측모형이 그래픽으로 표출 실시간 지도를 통하여 지역별로도 쉽게 알아볼 수 있게 된다. 또한 농업기술원의 예찰결과와 경제적 방제법이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됨은 물론 기후 환경변화와 교역량 증가에 따라 외래병해충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아직 우리나라에 발생하지 않은 검역대상 병해충정보를 농가에 제공하여 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지게 된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병해충 방제적기와 방제 여부 판단으로 농약의 오남용을 막고 방제비용 절감이 가능해 경영비절감을 통한 실질소득 향상은 물론 청정 제주농산물의 브랜드가치 향상을 통한 경쟁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올해 200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였고, 내년부터는 매년 150백만원을 투입하여 감자, 마늘, 채소류 등 작물별 병해충 예측모델 연구와, 병해충 화상예찰 시스템을 2013년까지 총 800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또, 자료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하여 시기별 농작물 생육과 병해충 발생 D/B자료 등 정기적인 업데이트 작업을 실시하여 기후 변화에 대응한 병해충발생변동 상황을 알 수 있고 병해충관련 연구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