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참 빨리도 갑니다.

 아직도 기억에 생생한 그날이 벌써 5년이 됐어요.

가장 제주다운 곳

그리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아있을 수 있는곳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세상, 그어느곳 보다도 고귀하고 자랑스러운곳

그렇게 그렇게 아름다운 만남을 가졌었지요.

그러면서 얻은것이 참으로 많았더랬습니다.

진정! 제주다운것이 무엇이고 제주를 방문하시는 분들의 무엇을 원하고

어떤곳을 보고싶어 하시는지를~~~

우리는 그저 무심히 지나치고 별로 대수롭지않게 대하고 생각하는 그 모든것들의

그분들께는 보물이였습니다.

길가에 뒹그는 돌 하나 하나에도 의미를 부여하고

바닷가에 흔하게 널려있는 풀한포기에도 감동하며 감탄하는~~

그런모습들을 함께하면서 저희부부 많은것을 느끼고 반성또한 하였더랬지요...

그러면서 제주에서 태어남을 자랑스러워 했습니다.

이제, 제주인으로서 저희부부가 해야할일이 무엇인지 알기에

부족하지만 맘을 보태려고 합니다.

서두르지않고 천천히 그리할까 합니다.

6일~10일까지 이어진 제주번개~~~~~~~~

전국 각지에서 오신 많은회원님들~~~~

은파가족의 힘만으로는 많이 벅찼을거라 생각합니다.

행사에 도움주신 농업기술원 고명수계장님 문애경선생님 정말 고맙습니다.

토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아침일찍부터 오셔서 회원님들께 수다뜰 설명과함께

수제귤즙 체험을 직접 진행해주심에 이번 행사가 더 알차고 빛나보였지 싶습니다.

울 회원님들께서 귤즙체험 과정을 직접 올리고 싶어하셔서 전 잠깐 맛뵈기로

올려봅니다.

고명수계장님 문애경선생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오늘의 은파를 있게해준 장길남선생님께도

깊은 감사의마음을 전합니다.

모든분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