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원 홈페이지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귀하께서 질의(요청)해주신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브로콜리와 양배추 관련 문의드립니다.
먼저 브로콜리 화뢰의 일부가 어두운보라색처럼 보입니다. 어떤 문제가 있어서 이런현상이 나타나는 걸까요?
양배추 역시 이파리가 보락색으로 변해가고 있어요.
아래 첨부해 드린 사진보다 실제로 볼 때 보라색이 확연하게 보이고 대부분의 작물의 색깔이 보라색빛이 돌아요.
그리고 비료는 3차까지 주었는데 브로콜리 화뢰나 양배추의 알도 잘 커지지 않는 것 같아요. 혹시 물을 자주 주지 못하고(최근 대략 10일에 1번 정도 관수) 충분히 관수하지 못한게 원인일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위 내용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회신하여 드립니다.
사진상으로 보았을 때 브로콜리 화뢰와 양배추 잎의 변색은 안토시아닌 색소 발현에 의한 변색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현상은 저온, 과도한 고온, 가뭄 등의 생육 환경의 영향을 받을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제주에서는 12월 상순 이후 온도가 낮아졌을 때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브로콜리 화뢰와 양배추 결구의 크기가 충분히 크지 않은 상태에서 변색이 함께 나타난 점을 고려했을 때, 정식 시기가 다소 늦었거나 귀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관수가 부족하여 양배추, 브로콜리 생육이 지연되었고 수분 부족으로 인한 안토시아닌 색소 발현이 함께 이루어진 것으로 생각됩니다.
브로콜리 품종 중에서도 안토시아닌이 발현되지 않는 품종을 선택재배 시 화뢰의 변색을 피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우리 원 홈페이지 방문을 다시 한 번 환영하며, 앞으로도 질문(요청)이 있다면 언제든 질의하여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