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답변]천혜향 유목의 잎마름현상 문의 게시물 상세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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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답변][답변]천혜향 유목의 잎마름현상 문의 | ||
작성자 | 재ㅇㅇ | 작성일 | 2015-06-03 00:33:13 |
조회 | 3,555 회 | 상태 | 답변불필요 |
담당부서 | 담당 부서가 지정되지 않았습니다. | ||
답변감사드립니다. 적당한 지면관수라고 하면 어느정도의 관수량을 의미하는 것인지요? 일단 관수를 해봐야겠네요.
또한, 3번째 사진에서 보면 한 나무에서 한쪽가지의 잎들은 쌩쌩한데, 다른쪽 가지는 잎이 마르다가 결국은 잎이 다 떨어져버렸네요. 이 경우도 T/R 비율때문이라는 것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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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답변일 | 2018-03-30 |
담당부서 | 연락처 | 064-760-7225 | |
먼저 관수량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기본적인 관수량에 대해 말씀드리면 관수량은 보통 7∼10간격으로 10mm(10톤/300평)를 권장하는데 이는 참고사항 일 뿐 모든 토양에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토양성질에 따라 건조가 빨리되는 비화산회토는 전체적으로 주는 물의 양은 비슷하게 하시되 관수 간격은 짧게(5∼7일 간격), 보습기간이 긴 화산회토는 전체적으로 주는 물의 양은 비슷하게 하시되 관수 간격은 길게(7∼10일 간격) 하시는 게 좋습니다. 또한 과원의 경사도에 따라 경사가 있는 과원은 관수 간격은 짧게, 경사가 없는 밭은 관수 간격은 짧게 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자기 과원의 토양특성에 맞게 너무 과습하지 않고, 건조하지도 않은 적정 수분이 함유되게 물관리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음은 착과 여부에 따른 시기별 관수량입니다. 금년도 열매를 달리는 과원은 생리낙과가 진행되는 7월 상순 까지는 토양에 적당한 수분이 있게 관리하여 주시고 감귤의 품질(당도)에 양향을 주고 생리적인 화아분화가 이루어지는 9월 이후 부터는 비교적 건조하게 관리하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처럼 금년도 착과시키지 않고 나무를 키우는 잎장에서는 11월까지 적당한 수분을 토양에 유지 하여 나무의 생장이 빨리 될 수 있도록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 T/R율에 대한 추가 설명입니다. T/R율의 균형이 깨질 때 나타나는 잎의 마름 증상은 상단부에서 먼저 나타납니다. 뿌리로부터의 양수분 이동거리가 멀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 됩니다. 3번째 사진은 나무의 하단부에서의 마름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봐서는 T/R율 균형이 아닌 다른 이유로 판단됩니다. 밑 가지에 상처를 입는 등 물리적인 충격이 있었던 것 같네요. 더 자세한 사항이 있으면 760-7553으로 문의하시면 성심성의껏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