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농업기술원 홈페이지 영농상담 코너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간자와 응애는 차응애라고도 합니다.  눈으로 볼 수 있고요, 귤응애와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진딧물보다는 아주 작고요..

잎의 증상만으로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만..

지난번 사진에서 본 것처럼 잎이 앞면이 볼록하게 튀어나온 것과 그 반대편에는 응애가 흡즙하여 정상적으로

자라지 않고 뒤틀림증상이 일어나는것 입니다.

전체 나무 중에 잎이 몇개 뒤틀린다고 크나 큰 문제는 없습니다만. 정상적인 잎보다 기능적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예찰은 관찰에서 시작됩니다.

이상한게 보이는게 있으면 스마트폰으로 나무 전체를 찍는 것도 있지만, 작은 충들이 상처를 내어 증상이

나타나게 되므로 잎을 1장 따내서 앞면 뒷면을 찍어주는게 좋겠습니다. 그리고 손으로 잎의 앞면 뒷면을

쓸어내려 빨간 핏자국이 나면 응애가 있는 겁니다.

귤응애 약을 충분히 잎의 앞면과 뒷면에 들오가도록 살포하여 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른 궁금증이 있으면 저희 농업기술원 영농상담코너를 이용하여 주시고 가까운 농업기술센터도 방문하여

부족한 영농정보를 얻어가시는 것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