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농업기술원 홈페이지 영농상담 코너를 황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초 초생재배는 풀을 키우는 농법으로 친환경재배방법의 한가지 농법입니다.

년중 풀을 자라게 되는데 예초작업의 번거로움을 없애고 인산가용균이 있는 들묵새를 재배하게 되었습니다.

질문한 내용에 답변 드립니다.

1.감귤밭에 들묵새를 뿌려놓았는데 들묵새만 자라는게 아니라 중간중간 틈새로 이런 풀들이 올라오네요. 이 풀들을 제초제로 제거할수 있다면 어떤 제초제를 쓰면 되는지 문의 드립니다.

  답) 가능하다면 쉬운 방법이 좋겠지요. 사용가능한 제초제는 상품명으로 영일엠씨피피, 뉴갈론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 위에 적은 제초제는 잎이 넓은 것만 죽이는 것이기 때문에 잎의 폭이 얇은 화본과는 죽이지 않습니다..

2.제초제를 쓰면 들묵새도 같이 죽어버리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답) 일반제초제를 뿌리면 안되고요..  영일엠씨피피, 뉴갈론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3.들묵새를 뿌려놓으면 매해 들묵새만 자라는줄 알았는데 1년 지날때마다 들묵새보다 잡초 비율이 많아지네요. 해결방법이 있을까요?

답) 잡초비율이 많아지는 것은 관리를 덜하셨기 때문입니다.

    골프장에 가시면 푸른 잔디만 있는데 그건 제초제를 살포하거나 손으로 잡초를 제거하는 노력을 들입니다.

   풀씨만 뿌렸다고 들묵새만 자라는게 아니고 다른 풀씨도 날아와 뿌리를 내리게 됩니다..

  그래서 관리라는 말이 필요한 거 겠지요... 들묵새 이외에 나오는 풀은 가능하다면 손체초로 제거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그리고 년수가 지나면 빈곳이 생기게 되는데 6월에 종자 맺힌 것을 일부 채종하였다가 9월 말에서 10월 상순 사이에 뿌려주면 빈곳에

  발아하여 빈곳을 줄일수 있습니다.

이상 질문하신 내용에 답을 드렸는데요..... 다른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라도 저희 농업기술원 영농상담코너를 활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