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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변에서 요소비료를 물에 타서 마치 농약 주듯 뿌리/줄기에 주던데 효과가 있는건지요? (토지에 닿는 부분 제외)

답. 요소비료를 물에 타서 나무에 뿌려주는 것을 요소엽면시비라고 합니다. 이는 겨울철에 토양으로 비료를 주면 토양온도가 낮아 뿌리 활력이 떨어져 흡수력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수세회복을 위해 물에 타서 엽면시비하면 기공을 통해서 흡수가 되기 때문에 수세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농도는 대체로 0.2 ~ 0.3%로 해서 뿌려주는데 1말당 40~60g이 됩니다.

나무수세가 심하게 약할 경우는 농도를 낮춰서 횟수를 늘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제초제의 원리가 궁금합니다. 특히 잎에 작용하는건지? 뿌리에 작용하는건지?

답. 제초제의 원리는 대체로 두가지로 형태로 구분 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이행성 제초제로 이는 맞는 부위에 작용하는 부위가 다른 것을 말하는데 즉 잎에서 흡수해서 뿌리나 어린 눈 즉 순으로 이동하여 작용하는 것으로 대체로 근사미 등 호르몬을 이용하는 제초제이고

둘째는 비선택성 제초제로 닿는 부위에서 작용하는 제초제로 이는 대체로 녹색 즉 광합성하는 조직에 작용하여 조직을 파괴하고 광합성을 억제하여 작용하는 제초제를 말합니다. 지금은 판매가 금지된 그라목손 같은 제초제가 대표적인 비선택성 제초제입니다.

3. 만약 요소비료를 뿌린 후 비가 오지 않는다면 혹시 공기중에 분해(?)된다거나 하나요?

답. 요소비료를 토양에 뿌리면 비가오지않으면 공기중에 분해가 되느냐는 질문인 것 같습니다. 결론으로는 일부는 공기중으로 사라지기는 하지만 전체가 다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요소태형태의 질소는 바로 암모니아태로 변하면서 공기중으로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일차적으로 공기 중에 수분과 결합하면서 질산태 형태의 비료로 바뀌고 다시 일부가 암모니아태 형태로 변하면서 공기 중으로 사라집니다.

그러나 그것은 아주 적은 양으로 일반적으로 토양에 뿌릴 경우 이슬, 토양수분 등과 결합하면서 토양에 스며들고 가뭄시기에 주는 것만 아니면 큰 걱정안 하셔도 좋습니다. 물론 효과를 빨리 보려면 비료를 뿌린 다음 관수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자세한 내용이나 관련되어 다른 문의사항이 있으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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