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굴나방과 진딧물에 대한 피해 후 처리방법등 궁금합니다. 게시물 상세보기 | |||
---|---|---|---|
제목 | 귤굴나방과 진딧물에 대한 피해 후 처리방법등 궁금합니다. | ||
작성자 | 백ㅇㅇ | 작성일 | 2019-08-18 20:44:35 |
조회 | 4,773 회 | 상태 | 완료 |
담당부서 |
|
||
안덕면 덕수리 노지조생감귤밭 입니다. 상당히 많은 여름순에 귤굴나방과 진딧물에 피해로 잎이 말리고 귤굴나방 흔적도 상당히 있습니다. 2일전 약을 다시 친 상태이긴 합니다만 피해를 받은 잎을 어떻게 하는것이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진딧물이나 귤굴나방에 피해를 받은 잎은 그냥 두는게 좋은지, 잎만 자르는게 좋은지, 피해를 받은 해당 여름순을 잘라주는게 좋은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만약 잎이나 순을 자르는게 좋다면 지금 자르는것, 가을에 자르는것, 내년 봄 전정할떄 자르는 것 중 어떤게 좋을까요?
다른 질문으로는 저희 귤밭에 올해 봄~얼마전 까지 나무 키를 2m이내 수준으로 대폭 낮추고 바람과 햇빛이 잘 통하게 정지전정을 많이 하였습니다. 그래서 올해 해걸이 하는 나무들은 다른 밭에 귤나무에 비하여 봄, 여름순이 상당히 많이 나오는데 특별히 더 신경써줘야 할 부분이 있을까요? 또한 올해부터 제초제를 뿌리지 않고 예초기로 한 10~15일에 한번씩 3~5센티 수준으로(잔디수준) 밀면서 관리중입니다. 이러면 제초제 썻을떄 보다 벌레가 많이 생긴다거나 하는 부작용이 있나요? 또한 풀을 계속 자라게 놔두지 않고 예초기를 자주 밀면서 관리해도 제초제 뿌리는 것 보다 땅에 좋은가요?
마지막 질문으로는 귤밭에 비료를 1년에 3차례 뿌리던데 그걸 10차례로 나눠서 뿌린다거나.. 하는 것은 좋지 않은가요? 그리고 여름/가을 비료도 계속 인산, 칼리가 포함된 비료를 계속 주면 귤나무에 좋지 않은가요?
질문이 좀 많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귤굴나방과 진딧물에 대한 피해 후 처리방법등 궁금합니다. 게시물의 답변 목록 | |||
---|---|---|---|
작성자 | 감귤아열대연구과 | 답변일 | 2019-08-20 |
담당부서 | 연락처 | 760-7246 | |
저희 농업기술원 홈페이지 방문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선생님께서 질의해주신 진딧물과 귤굴나방 피해와 관련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진딧물과 귤굴나방 피해를 받은 잎은 지금은 그대로 두시고, 내년 봄에 전정 할 때 자르는 것이 좋습니다. 올해 강전정하여 수고(나무높이)를 낮추고 착과된 것이 없으면 새순 발생이 많이 됩니다. 신경써야 할 부분은 내년 착과된 가지, 즉 봄가지 및 여름가지을 충분히 발생해야하고 해충 관리를 잘 하셔야 됩니다. 특히 진딧물, 귤굴나방, 귤응애 등은 방제가 중요합니다. 초생재배를 하면 풀 자체가 충 기주식물(먹이) 및 월동 잠복처가 되는 단점이 있지만 토양환경을 개선하여 뿌리 호흡 및 토양 수분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예초된 풀은 가급적 과원에 두시면 감귤나무에 양분공급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초생재배 가장 문제점은 년 4~5회 풀을 예취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힘들어 합니다. 비료는 일반적으로 연 3회 시비하는데, 감귤 과실 비대에 맞게 살포시기 및 시비량을 결정한 것입니다. 따라서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연 3회 시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리고 인산 및 칼리가 함유된 비료를 계속사용하면 토양 양분 불균형으로 길항작용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감귤아열대연구과 064-760-7264 전화주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