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동부농업기술센터 서부농업기술센터 정보관

영농상담

농약의 작용기작과 성분 차이 등에 대한 문의 게시물 상세보기
농약의 작용기작과 성분 차이 등에 대한 문의 게시물 상세보기
제목 농약의 작용기작과 성분 차이 등에 대한 문의
작성자 문ㅇㅇ 작성일 2018-09-24 22:37:14
조회 8,363 회 상태 완료
담당부서
  • 농업기술원>연구개발국>친환경연구과

수고 많습니다.

감귤 과수 농가인데요, 몇 가지 질문 드립니다.

첫째, 작용기작이 같더라도 성분이 다르다면 이 두 약제를 연이어 쓸 때 사용 제한 횟수를 넘겨도 되는지요?

예컨데, 다이센과 안트라콜, 아타라와 똑소리 등과 같은 약제의 작용기작은 각각 같고(전자는 카, 후자는 4a), 성분은 다르다고 되었있네요(전자는 각각 만코제브와 프토피네브, 후자는 각기 티아베톡삼과 크로티아니딘). 전자 약제들인 경우, 사용 횟수는 각각 4회와 3회로 제한되는데, 총 6회를 칠 경우, 다이센 4회와 안트라콜 2회를 쳐도 되는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최근 들어 농약 잔류량 검사 기준 강화 때문에  염려가 되는 부분 없지 않구요. 약제 선정시 작용기작을 우선시해야 하는지 성분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는지, 아니면 이 둘을 전부 고려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설명도 필요합니다.

둘째, 항생제 성분이 포함된 약제를 사용하면, 환경 호로몬에 끼치는 영향은 어떤지요?

그러니까 항생제 성분이 인체에 미량이라도 흡수될 수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 인체에 주는 영향이 어떤지 하는 질문입니다. 그리고 가스란 등과 같은 항생제 성분이 포함된 약제 사용을 지양하는 게 좋다는 권고도 있던데요. 물론 특정 병해충에 생기는 내성을 지적한 거 같기는 한데, 그렇다면 왕중왕과 같이 항생제 성분이 포함된 약제도 사용을 지양하라는 뜻인지요?

셋째, 월동 비가림 과수원의 단수 후 재관수 방법은 어떤지요? 

지도사 마다 권장 관수량이 달라 익숙치 않는 농가 입장에선 혼란스러운 면 없지 않습니다. 물론 과수원의 입지 여건이나 지도사에 따른 차이를 이해하지만요. 그럼에도 재관수 방법에 대한 몇 가지 기준안을 만들어  선택하도록 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귀 농기원에서 2018년 3월 발간한 <감귤 재배 관리 기준>의 '온주밀감 비가림월동 재배'에는 표에 제시된 관수량과 하단에 설명한 관수량에 차이를 보여 어느 것을 수용해야 하는지 망설여지네요.

넷째, 감귤 저장병 방지를 위해 어떤 약제를 사용하는 게 좋은지?

효과 좋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약제를 추천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톱신과 배푸란을 혼용하고 있지만, 혼횽했을 때 잔류랑에 영향은 업을까요?

 

이미 처리가 시작되었으므로 수정/삭제 하실 수 없습니다.
농약의 작용기작과 성분 차이 등에 대한 문의 게시물의 답변 목록
작성자 친환경연구과 답변일 2018-09-28
담당부서 연락처 064-760-7336

저희 농업기술원 홈페이지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선생님께서 질문해주신 4부분 답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 관련입니다.

총 6회 살포시 다이센 4회와 안트라콜 2회 살포가 가능한지에 관해서는 성분은 다르나 작용기작이 같은 약제이므로 내성이 생겨 약효가 떨어질 우려가 있습니다. 표시기호 ‘카’는 ‘다점 접촉작용’으로 해당계통으로는 보호살균제, 무기유황제, 무기구리제, 유기비소제 등이 속합니다. 안트라콜과 다이센은 같은 유기유황제 약제를 사용하는 것과 같으므로 작용기작이 다른 약제를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약제 선정 시 작용기작과 성분 모두 고려 하여야 하며, 작용기작이 같으면, 내성으로 약효가 떨어질 우려가 있고, 성분이 같을 때에는 농약 잔류량이 증가 되므로 허용기준치를 초과할 수 있으므로 작용기작과 성분을 모두 고려하여야 합니다.

 

두 번째 질문 관련입니다.

항생제 성분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 정확히 밝혀져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항생제는 식품을 통해 꾸준히 몸에 축적될 경우 내성이 생겨 여러 가지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항생제 성분의 약제는 특정 병해충에 내성이 생기기 때문에 사용을 지양하는 것을 권고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왕중왕의 아바멕틴 성분은 토양 미생물내 방선균 중 streptomyces avermitilis의 발효 작용에서 생산되는 물질을 분리시킨 천연성분 유도물질에 속하는 항생제로 안전사용기준에 준하고, 연속적인 사용을 하지 않는다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세 번째 질문 관련입니다.

월동비가림 감귤은 중간단수 후에 다시 관수를 할 경우에 열과 현상을 억제하기 위해서 물의 양을 서서히 증가하여야 합니다.

따라서 재관수시에는 10a당 1일에 1톤 정도를 3일간 해가 지기 전 엽면살포 후 3~5일 간격으로 4톤 내외로 2회 정도 관수한 다음 열과현상이 없으면 정상적인 물관리(2~3일 간격으로 5톤의 물을 살포)를 하시면 됩니다.

물의 양은 착과량, 토양특성, 나무의 수세, 외부환경 등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으며, 열과 현상을 지켜보면서 물의 양을 가감하는 것이 좋습니다.

 

네 번째 질문 관련입니다.

톱신과 베푸란 혼용으로 인한 잔류 문제는 안전사용기준으로 살포할 경우 문제가 없습니다.

감귤 저장병에 효과적인 약제로 베푸란과 같은 계열의 벨쿠트 약제가 있으며, 다른 계통으로는 스프르곤, 머니업, 카브리오 약제 등의 약제를 안전사용기준에 준하는 조건에서 교호로 살포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답변 평가 하기

로그인 후 답변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제주도내기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청 서귀포시청 인재개발원 보건환경연구원 보훈청 제주항일기념관 제주소방서 서귀포소방서 서부소방서 동부소방서 자치경찰단 상하수도본부 문화예술진흥원 민속자연사박물관 한라산국립공원 축산진흥원 해양수산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 서울본부 공공도서관 제주도립미술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제주돌문화공원 영어교육도시지원사무소 제주고용센터 세계유산본부 감사위원회 지방노동위원회
농촌진흥기관
농촌진흥청 경기도 농업기술원 강원도 농업기술원 충청북도 농업기술원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유관기관
제주지방경찰청 제주지방병무청 제주지방해양경찰청 도교육청 제주의료원 서귀포의료원 도개발공사 제주관광공사 제주에너지공사 국제자유도시 개발센터 도 경제통상진흥원 제주컨벤션뷰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테크노파크 도관광협회 감귤출하연합회 도체육회 제주연구원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제주통계사무소 제주문화예술재단 제주신용보증재단 제주4.3평화재단 국제평화재단 탐라영재관 아이낳기운동본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여성가족연구원 마을만들기 종합지원센터 도시재생지원센터
관련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