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향 과실 깨짐 관련 문의드립니다. 게시물 상세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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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레드향 과실 깨짐 관련 문의드립니다. | ||
작성자 | 양ㅇㅇ | 작성일 | 2021-09-08 14:31:08 |
조회 | 2,390 회 | 상태 | 완료 |
담당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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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모님께서 재배하시는 레드향 하우스입니다. 어린묘목을 3년차 길러서 이제 첫 수확을 하고 있는데 레드향 과실이 깨지고 있습니다. 과실이 깨지는 이유가 뭘까요?
한라봉을 20년 넘게 재배하고 계셔서서, 재배농법은 서툴진 않으십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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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1 | 레드향1.jpg | ||
첨부 #2 | 레드향2.jpg |
레드향 과실 깨짐 관련 문의드립니다. 게시물의 답변 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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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감귤아열대연구과 | 답변일 | 2021-09-13 |
담당부서 | 연락처 | 064-760-7266 | |
저희 농업기술원 홈페이지를 이용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귀하께서 문의하신 레드향 열과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만감류도 열과는 되지만 특히 레드향은 납작한 모양을하고 있어 다른 만감류보다 더 열과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레드향이 열과 발생원인 및 대책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 발생원인 - 품종 차이, 얇은 과피 두께, 고온에 의한 급격한 비대생장 - 토양수분의 급격한 변화, 과다 착과, 입지조건 등 ○ 발생과정 - 과피와 과육 조직 간의 비대속도가 맞지 않아서 발생 - 여름철 강한 광선으로 과피 온도 상승 → 건조한 환경 → 과피의 수분 감소 → 토양수분 증가 → 과육의 급속한 비대생장 → 과피의 팽압 증가 → 열과 발생 ○ 경감대책 - 하우스 내 온도를 낮게 유지한다. · 낮 온도는 개화기 25℃, 과실비대기 28℃ 이하로 유지하고 밤 온도는 천․측창을 열어서 자연온도로 관리함 · 생육온도가 높으면 급속한 생장으로 열매가 부정형으로 되며 생리낙과가 많고 과실비대기에 열과되는 것이 많아짐 ○ 생육단계에 맞는 토양수분을 유지한다. - 열과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생육기에 맞는 물관리가 매우 중요함 - 특히, 과실비대기(7월 중순~10월)에 충분히 관수하고, 토양수분을 일정하게 유지시키면 열과 발생이 많이 줄어듦 ○ 열매솎기로 착과량을 조절한다. - 7월 하순 이전에 잎 120개당 열매 1개 비율로 열매솎기를 하면 열과 발생을 많이 줄일 수 있음 위와 같이 열과에 대하여 기술하였으며, 특히 올해가 전년에 비해 열과 발생이 많이 되고 있는 편입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감귤아열대연구과(064-760-7262)로 전화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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