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하께서 질의(요청)해주신

“1주일전 레드향하우스에 응애가 많이 생겨서 꽃이 30%개화때 기계유제 120배로 방제했더니 너무 약하게 희석했는지 방제가 잘되지 않은것같습니다. 약을칠때 젠토런 살충제와 같이 사용했는데 응애에도 작용을 할까요? 응애 개체수가 줄어들지 않으면 어느시기에 어떻게 다시 방제하면 좋을까요?”

부분에 대해 다음과 같이 회신하여 드립니다.

○ 젠토런 살충제와 같이 사용했는데 응애에도 작용을 할까요?.

“젠토런” 살충제는 아세타미프리드 성분과 루페뉴론 성분을 혼합한 살충제로 진딧물류, 총채벌레류, 나방류 등에 등록된 작물보호제입니다. 응애에 대한 방제 효과는 떨어질 것으로 판단됩니다.

○ 응애 개체수가 줄어들지 않으면 어느 시기에 어떻게 다시 방제하면 좋을까요?

올려주신 사진의 피해증상은 전형적인 ‘귤응애’의 피해증상입니다. 귤응애는 기계유유제 100~120배로도 방제 효과가 보실 수 있기 때문에 방제가 잘 되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귤응애는 약 0.4~0.5mm의 매우 작은 해충으로 돋보기를 이용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만약 방제가 잘 되지 않았다면 잎 당 귤응애의 평균 마리수가 2~3마리가 확인될 때 귤응애에 등록된 약제로 방제하시면 좋겠습니다.

감귤 귤응애 등록 살충제의 상표명으로는 “가네마이트, 강써브, 겔럭시, 지존, 엔비도스피드, 주움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