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농업기술원 홈페이지를 이용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께서 문의하신 내용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작년에 나온 잎의 자람은 건전해 보입니다.

올해 나오는 잎의 증상은 바이러스로 단정할 수는 없으나 잎이 작고 말려있는 상태로 보면 바이러스의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저희 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과에서는 바이러스 7종에 대한 검정은 가능합니다.

감귤원 소재지가 어디에 있는지 모르지만 올해 나온 새순을 2~4개를 채취하여(잘라 낼 경우 가위는 소독이 필요) 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과를 방문하여 바이러스 검정을 의뢰하시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 바이러스가 감염되었다 하더라도 묘목의 수세를 약하게 하지 않으면 재배에는 큰 영향을 받지는 않겠습니다.

- 묘목이 성장하여 꽃이 피고 착과를 하게 되면 과다한 착과를 했을 경우 수세가 떨어지고 해거리가 심하게 됩니다.

   그래서 착과량은 과도하게 많게는 해서는 안됩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기술지원조정과 감귤원예팀(760-7531~3)로 전화주시면 성실히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