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저희기관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과연 어떤 작목이 유망하는냐에 대한 시원한 답변을 못 해 드리는 것이 아쉽고,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선생님이 질문하신 체리는 양앵두라고 불리는 데, 제주지역에서는 7농가 2ha 정도 재배되고 있으며, 노지재배보다는 무가온하우스 재배시 안정생산과 품질향상 및 육지부 보다 수확하여 유통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노지에서 재배를 하려고 하면 성숙기에 새 피해방지를 위해 방조망 시설을 반드시 해야 합니다. 육지에서는 경북지역에서 주로 노지에서 재배되고 있습니다. 체리는 웰빙과수로 최근 우리나라 특히 인접국인 일본에서 수요가 늘어 수출을 겨냥하거나 중상층 이상을 겨냥해 재배하면 괜찮을 것입니다. 블루베리도 금년에 애월지역 1농가가 무가온하우스에서 재배하여 첫 출하하여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만 노지재배시 체리처럼 방조망 시설이 필요하며, 육지부에서 근래에 재배가 늘어, 금후 FTA 등 개방화로 수입 증가 여부가 관건입니다. 아떼모야는 아열대성과수로 모양도 특이하며 당도도 우수하여 소비자에게 눈길이 가게 하는 작목이라 생각되지만, 반드시 하우스에서 가온재배를 해야합니다. 요즘처럼 고유가 시대에 유류비 부담은 크지만 제주지역은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고, 아떼모야 작목은 겨울철에 최저 10℃내외만 유지해주면 생육에 큰 어려움이 없으나, 중국이나 대만 등 노지생산이 가능한 곳에서 생과 수입이 이루어질 시 품질 경쟁이 중요한 관건입니다. 서울 등 수도권의 3% 정도인 60만명 정도는 가격에 관계없이 농산물의 품질이나 안정성을 고려해 구입하기 때문에 나열한 품목도 이런 소비층을 목표로 일반농가보다 재배에 노력을 하신다면 가능할 것입니다. 요즘처럼 개방화에 따른 다양한 품목과 공급이 쉽게 이루어져 지속적으로 국내농업이나 지역농업은 더욱 어렵게 되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작목을 재배하는 것 보다는 같은 작목을 재배하더도 다른 농가와 차별할 할 수 있는 품질이 우수한 작물을 생산하여 브랜드화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추가로 궁금한 것이 있으시면 감귤원예과 감귤연구담당 농업연구사 고승찬(016-692-6814)에게로 연락 바랍니다

저희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귀하께서 질의하신 사항을 답변해드리기에는 너무 광범위 해서 본 홈페이지에 남기가 어렵습니다. 가장 접근성이 높은 방법은 질의하신 고객님의 지역관할인 서귀포농업기술센터( 733-5959 ), 저희 농업기술원( 735-0582 )로 연락을 부탁드립니다. 관련 담당자 및 해당농가 등을 안내해 드림은 물론 재배 농가의 현황과 그 작목의 특성, 거래동향, 재배사항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아뗴모아는 남원읍 대성동(위미2리, 중산간지역), 블루벨리는 성산읍 수산2리, 파프리카는 표선면과 가까운 교래리 한진그룹산하 유리온실에서 재배되고 있습니다. 귀하께서 원하시는 사항은 저희 농업기술센터나 기술원으로 방문 상담하시면 원하는 영농관련 사항을 서비스 받으실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