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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하나마나한 공지사항! | ||
작성자 | 김ㅇㅇ | 작성일 | 2010-09-02 00:00:02 |
조회 | 1,491 회 | 상태 | 답변불필요 |
담당부서 | 담당 부서가 지정되지 않았습니다. | ||
기술원소식 공지란에 보면 태풍이후의 "농작물 관리요령"이 아래와 같이 공지되어 있읍니다. "제7호 태풍“곤파스”대비 농작물 관리요령(제2-1호) ○ 제7호 태풍“곤파스”가 8월 31일 09시 현재 일본오키나와 동남쪽 약 210km부근에서 북상중이며, 9월 1일 09:00경에는 서귀포 동남쪽 460km까지 북상 제주도에 영향을 주기시작 할 것으로 예상되며, ○ 제주도에는 9월 1일 정오부터 9월 2일 오전까지 가장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어 태풍피해 최소화를 위한 시설물 및 농작물 관리가 필요하여 「태풍대비 농작물 관리요령 제2-1호」를 발표합니다. "첨부파일: 제7호 태풍“곤파스”대비 농작물 관리요령(제2-1호 ).hwp [14K] downloads:[129]" 근데, 이내용을 들여다 보면 너무나 형식적이어서,어이가 없어 말도 안 나옵니다. 예상되는 각종 병에 대하여 나열만 해 놓았을뿐 구체적인 대책 제시는 전혀 해주지 않고 있다는 겁니다. 아니,태풍이 지난 다음에 각종 병해충이 창궐하리라는 것을 모르는 농민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한마디로 하나마나한 누구나 알고있는 사실만 나열되어 있을뿐, 어떤식의 처방 내지는 "향후대책은 이렇게 하는게 좋다" 또는 "이런 병에는 이런 약이좋다"라는 대책은 전혀 없이 그냥 "농민들이 알아서 해라"는 식이잖습니까? 그렇다면, 과연 농업기술원이 존재의 이유가 뭡니까? 최소한 향후의 대책 제시는 해 줘야 하는게 아닐까요/ 왜냐하면 농업기술원은 전문가 집단이잖습니까? 물론 많은 경험있는 농민들은 알고 있을수도 있겠죠. 그러나 "아는 길도 물어가라" 했읍니다. 이전에 내가 알고있는 과거의 경험이나 농업지식은 오늘엔 변할 수도 있는겁니다. 차제에, 다시 이런 공지를 하시려면 그에 대한 대책도 반드시 알려주시길 요청드립니다. 그래야 농민에게 신뢰받는 전문가집단이라 할수 있지 않을까요? |
하나마나한 공지사항! 게시물의 답변 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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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원예연구과 | 답변일 | 2018-04-03 |
담당부서 | 연락처 | 064-760-7225 | |
우리 원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우리 농업기술원에서는 평상시에는 매주 기상분석과 다음주 기상예보를 토대로 농작물 관리요령을 내보내고 있고, 월 2회 병해충 방제정보를 홈페이지를 통해 농업인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태풍, 집중호우 등 긴급한 기상재해가 예상될 경우에는 지체 없이 이에 대한 정보를 농업인에게 신속 정확하게 알리고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게재한 기술적 내용은 선생님이 의견처럼 통상적이고 일반적인 것인 내용이라는 지적에 매우 공감합니다. 다음부터는 시간과 지면이 허락하는 한 좀더 세밀한 정보를 제공할 것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좀더 구체적인 내용은 기술지원조정팀 농촌지도사 신양수(760-7542)에게 연락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