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 온주밀감에 6월 하순에 다이센엠45와 보르도액을 혼용 살포하였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다이센엠45에 보르도액을 혼용하면 안 되는 것이었습니다. 혼용하면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지요? 단순히 약효가 저감되는 것 뿐인지, 아니면 약해가 발생하는지? 약해가 발생하면 어떤 형태의 피해가 발생하는지 알려주시면

+ 약해가 발생할수도 있고 없을수도 있지만 약해 발생우려가 높습니다.

 고온에 살포할때 약해우려 있는 농약은  동제(보르도액 등). 기계유유제, 유황제(다이센 = 즉 만코제브 등)입니다.

 또한 동제나 유황제는 혼용범위가 매우 적어 단용으로 살포해야하는 약제 이지만 편리상 혼용하고 있습니다.

약해 증상은 새순이 타거나 열매가 타는 증상을 보여 불규칙 반점이 생깁니다. 아마 6월 하순에 살포한 것은 계속적인 장마로  약해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열매가 성숙할 때는 열매가 타느 증상을 보이고요

= 약효는 있습니다. 하지만 2가지를 혼용한 이유가 보르도액은 궤양병, 만코제브는 흑점병 예방 때문에 한 것 같은데 2가지 동시 방제하려면 보르도액 1가지만 살포해서 궤양병 90%, 흑점병 70% 방제효과가 있으니까 하나만 선택하시고 고온기 약해경감을 위해서는 기계유유제와 혼용하시고요. 흑점병 1가지면 만코제브 만 살포하십시요. 장마기에는 전착제(카바 액제 말고요) 혼용시 약효를 오래 지속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