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밭을 하면서 그 옆에 있는 밭을 임대했습니다.

현재는 콩나물콩을 심었는데 이전에 사용하던 분들은 주로 감자농사를 했다고 합니다.

관리를 잘 안해서인지, 돌이 많고 물이 없습니다. 귤밭도 그래서 자연적인 비에 의존하고 있죠.(지목이 임야로 되어있어서 농업용수시설을 안한건지 알수는 없습니다)

물을 별도로 줄 수 없는 거친 땅에 무얼 심어야 할지 몰라서 추천 부탁드립니다.

400평 정도 되는 땅이고, 집에서 좀 먼곳에 밭이 있어서 매일 가지는 못합니다.

콩을 수확하고 나면 무얼 심어야 할지,

1년에 두 작물을 한다고 할때 (농업용수도 없이) 혼자서 농사지을 수 있는게 무엇이 있을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