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림하우스 감귤 시작해도 될런지.... 게시물 상세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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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비가림하우스 감귤 시작해도 될런지.... | ||
작성자 | 변ㅇㅇ | 작성일 | 2014-11-10 09:37:02 |
조회 | 2,728 회 | 상태 | 답변불필요 |
담당부서 | 담당 부서가 지정되지 않았습니다. | ||
노지감귤을 2500평정도 재배하고 있습니다. 주위에서 비가림감귤을 보조금을 받고 많이들 하길래 저도 내년에는 1500평정도 신청해서 해볼까 합니다. 근데 주변에서 이제 시작하면 재미없다고...한중fta 체결되면 감귤산업은 끝이라고... 해서 고민입니다. 내년에 비가림 감귤을 시작해도 괜찮을런지....아니면 품종을 개량해야할지 상담좀 부탁드립니다. 추가로 혹시 제주도 비가림 감귤과 관련한 자료(재배면적,생산량 추이...)가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
비가림하우스 감귤 시작해도 될런지.... 게시물의 답변 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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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답변일 | 2018-03-30 |
담당부서 | 연락처 | 064-760-7225 | |
저희 농업기술원 홈페이지 영농상담 코너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품종 및 폼목에 관해서 전망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뭘해야 좋을지 권하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생각보다 돈을 많이 버는 농가보단 덜 벌거나 못버는 농가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상위의 농가가 특별히 여건이 주변보단 좋으냐는 현실을 둘로보아야 하겠습니다. 버는사람의 노하우 품질을 잘 만들거나 잘 팔거나 둘중의 하나이겠지요. 계산된 돈이라면 누구라도 돈은 잘벌고 많이 벌수 있습니다. 그러나 계산하고는 동떨어진게 농업이고 농사일입니다. 초기 지원할때에는 노지온주에 비가림 시설만 했었는데 이제는 품종갱신(묘목식재)도 할 수있어 품목은 자유롭게 되었습니다. 주변의 여러 지인의 말씀도 중요하지만 월등히 돈을 많이 버는 농업인을 찾아 멘토로 정하고 그분의 일상을 들여다고는것도 중요하겠습니다. 쉽게 가르처 주지는 않겠지만요.. 단순 관행 노지보다는 좋지 않을 런지요... 지역적, 지형적, 본인소질 등 등.... 을 고려해서 비가림을 하든, 품종갱신을 하든 결정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비가림월동 년도별 2013년산 2012년산 2011년산 재배면적(ha) 1,223 1,051 910 생산량(톤) 34,742 34,240 21,056 경락가격(원/5kg) 13,020 10,376 19,514
재배면적이나 생산량 추이는 앞으로 많아질 것입니다. 매년 150여 ha의 하우스가 들어서니까요.... 가격은 그 해의 상반기 사건 사고 등 국내 경기와 국제 경기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으며 노지감귤 생산량과도 상관관계가 있을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지역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셔서 우수한 농가를 소개받아 농장도 보고 농장주와의 면담도 필요할 듯 하오니 시장의 흘름을 본인이 발품을 팔아 얻어보시길 권유 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