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감귤 수관축소 전정방법 유투브 방송에 대한 질의입니다 게시물 상세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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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노지감귤 수관축소 전정방법 유투브 방송에 대한 질의입니다 | ||
작성자 | 김ㅇㅇ | 작성일 | 2024-03-19 14:14:22 |
조회 | 458 회 | 상태 | 완료 |
담당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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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부에서 <2023년 감귤류 정지전정교육 노지감귤 현장실습편> 방송을 보다가 긍금사항이 있어 질의합니다. 방송내용 12분 43초경에 큰가지를 줄일 때 작은가지를 붙여서 사선으로 잘라야한다고 강의하면서 작은가지가 내향지가 되어야 한다고 강의하셨습니다. 왜 내향지가 되어야 하는 지요? 제가 교육받은 상식으로 내향지는 잘라내라고 교육받았고 하여 큰가지 줄일때 외향지를 붙여서 사선으로 잘라내었는 데 잘못 처리하고 있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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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감귤 수관축소 전정방법 유투브 방송에 대한 질의입니다 게시물의 답변 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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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서귀포농업기술센터 | 답변일 | 2024-03-20 |
담당부서 | 연락처 | 064-760-7581 | |
저희 농업기술원 홈페이지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귀하께서 질문한 사항에 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큰가지를 자를 때 작은가지를 남겨 자르는데 그 작은 가지를 외향지가 아닌 내향지를 남겨 자르라고 하는 것은 감귤나무의 새롭게 발생하는 가지는 절단 부위에서 햇빛이 받는 쪽 즉 내향쪽에서 발아가 됩니다. 그러므로 그쪽에 작은 가지를 붙여 자르고 그 작은 가지를 중간에서 절단하여 두면 최종적으로 발아가 진행되는 쪽은 작은가지의 눈에서 발아가 진행되고, 그렇지 않고 작은가지를 외향지로 남기면 절단부위가 내향쪽에 위치하게 되어 순발아는 굵은가지에서 강하게 발아되게 됩니다. 이는 발아를 유도하는 호르몬은 굴광성을 가지고 있어 햇빛이 비추는 쪽으로 이동하면서 눈을 깨우게 됩니다. 즉 뿌리에서 주로 생성되어 순 발아를 촉진하는 호르몬은 줄기를 타고 순끝으로 이동하는데 이때 가지의 밑면 즉 외향쪽을 지나가는 게 아니라 내향 즉 햇빛을 받는 내향 쪽을 타고 진행하게 됨으로 대부분이 내향쪽에 순이 발아되는 것입니다. 즉 외향지를 남겨 절단전정하면 굵은 가지가 정단 즉 순의 끝 부분이 되면서 도장지 발생의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추가적인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760-7810, 7821~3)에 전화주시면 성실하게 답변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