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농업기술원 홈페이지를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께서 문의하신 내용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1. 온주밀감류, 만감류 어떤 종류인가요?
세미놀은 온주밀감류가 아닌 만감류에 해당합니다.
수세가 강하고 생육이 왕성한 편이며, 더뎅이병에 비교적 강한 품종입니다.
과실은 160~200g 정도의 중대과로 과실 표면이 주황색을 띠고 매끈하며,
종자는 작지만 15~20개 정도 들어 있어 종자 수가 많은 편입니다.
2. 재배환경 노지, 시설 재배 둘 다 가능 및 차이점 여부는 무엇인가요?
세미놀은 노지 및 시설재배가 모두 가능하며, 제주지역에서는 주로 시설재배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내한성이 비교적 강한 품종이지만 겨울철 최저기온이 -3℃ 이하로 내려가지 않고 연평균기온이 16.5℃ 이상인 지역이 재배에 적합합니다.
시설재배는 온도 관리가 가능하여 과실 품질 향상 및 안정 생산에 유리하며,
노지재배는 저온, 강풍 등 기상환경의 영향을 받아 착색 및 품질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통상적인 개화부터 적정 수확기는 언제인가요?
제주지역 기준 개화기는 5월 상·중순이며, 수확기는 이듬해 3~4월경입니다.
세미놀은 산 함량이 높은 품종으로 조기 수확 시 품질이 떨어질 수 있어 충분한 감산 과정을 거쳐야 하며,
일반적으로 3월 하순~4월 상순경 수확한 후 저장을 통해 산도를 낮춰 출하합니다.
4. 듣기로는 수확기 낙과가 많다는데 이유는 무엇일까요?
세미놀은 유엽화 착과가 많고 결실률이 높은 편입니다.
또한 과실을 장기간 나무에 착과시켜 두어야 하므로 강풍, 수분 스트레스, 수세 약화 등의 영향을 받을 경우 낙과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적정 산도 형성을 위해 과실을 늦게까지 착과시키는 품종 특성상 적정 착과량 유지와 수세 관리가 중요합니다.
추가적인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과수연구과 감귤연구팀(760-7411~5)으로 전화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