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일 폭염속에 수고가 많으십니다.

조천에서 과수농사를 짓고 있는 드림농원 지기 김병학입니다~^^

올 장마는 연일 폭염으로 언제 장마비가 내렸는지 까마득합니다.

어제도 폭염속에 넋 놓고 창고에 않아 있는데 평소 과원방문을 잘 하시는 제주농업기술센타 고부영계장님과 부상철 선생님이

항상 그랬듯이 큰소리로 반갑게 "안녕하세요? 고생햄수다..." 하면서 밝은 모습에 항상 만나면 기분이 좋아지는 분들입니다.

기후변화와 궁금한 하우스 농사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다 생각해보니 늘 농가를 지도 방문 하시는 분들이라 방문한줄 알았는데 어제는 일요일인데도 불구하고 방문하시니 물어보니 가뭄땜에 비상근무를 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공무원들이 비상근무를 한다고 해서 가뭄이 해결되는건 아닌데 애끗게 고생하시는걸 보니 마음이 아팠지만 고마운 마음이 앞섰습니다.

항상 들리면 동네 형처럼 동생처럼 부담없이 영농정보도 교환하고 편하게 말씀을 나누고 힘과 희망을 주는 영농지도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는데 이제사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지면을 빌어 칭찬과 건승을 빕니다~^^

두분의 가정에 항상 행운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