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지 얘기 좀 들어주세요. 작성자 김의미 등록일 2014-04-09 19:07:19 조회수 2,0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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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남원 한라봉 탑푸르트 재배단지 이름 : 김계림
내용 탑푸르트가 아닌 한라봉이 탑푸르트로 출하! 단지 자격요건 : - 무가온 - 주간거리 4m 이상 식재 - 고접이 아닌 묘목 - 식재된 포장 출하요건 : - 크기 : 300 (±30) g → 최종 270g 이상으로 변경 - 당 : 13 브릭스 이상 - 산 : 1도 이하 - 출하날짜 : 2월 이후 이렇게 기본 틀을 가지고 단지를 구성하였고 선정과정에서 고접 갱신, 식재 포장도 단지에 포함하였습니다. 그런데 무가온이 원칙이지만 가온을 한 한라봉이 판매되었고, 12년도 산 한라봉 판매 당시 저희 귤은 농협 개통 출하하였고 일부 다른 회원은 집에서 자가 포장을 하여 출하하였습니다. 13년도 산 한라봉 판매 당시에 일부 다른 회원의 한라봉이 12월 23일 시장에 탑푸르트 스티커가 붙인 채 출하되어 있었습니다. 14년 1월 7일 농협 공선회 중심으로 탑푸르트 회원까지 포함하여 출하되었는데 출하된 한라봉은 출하요건에 맞지 않은 채 출하되었습니다. (이때, 당 13 브릭스 이하, 산 1도 이상) 14년 2월에는 고접갱신에서 딴 한라봉이 가내에서 포장되어 남원 유통 센터를 통해서 출하되었습니다. (이때, 당과 산 둘 다 출하요건에 맞지 않을 것으로 예상) 이렇듯, 탑푸르트가 아닌 한라봉이 탑푸르트로 둔갑해서 나가는 동안 센터에서는 알고 있으면서도 아무런 제재도 없었고 탑푸르트 스티커 관리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12년도 산에 사용되어 남은 스티커가 13년도 한라봉에 부착되었습니다. 또, 유통센터는 가내에서 출하된 당과 산이 맞지 않은 한라봉도 전부 탑푸르트 스티커를 부착해 출하하였습니다. 이렇게 시장을 흐려놓는 바람에 당과 산을 맞추어서 기다린 회원의 한라봉은 출하를 해보니 평균 가격에 500원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3월 17일 구리000 청과) 이러한 잘못된 업무태만에 대한 책임소재를 밝혀주시고, 지금 현재 보유중인 상품가치가 떨어지고 있는 한라봉 처리 대책과 향후 단지의 나갈 방향에 대해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단지 내에 양심적으로 농사를 짓는 회원들이 더 이상의 피해가 없도록 배려해 주시고, 이러한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주시기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