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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화용 장미 묘목의 생산
작성자 오 용 남 등록일 2001-08-07 00:00:32 조회수 5,790
첨부 #1 절화용 장미 묘목의 생산.pdf

구미에서는 오래전부터 절화생산과 접목묘 생산이 엄연하게 구분되어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최근들어 경상북도 경산 하양 지역에서 정원용 장미묘 생산을 겸해서 절화용 장미묘가 생산판매되고 있으나 이곳에서 사용되는 대목은 야생에서 채취한 찔레종자를 이용하여 생산하고 있다.

찔레는 본래 근두암종병과 선충에 이병되기 쉬워서 토양소독을 하지않고 연작으로 묘를 생산하면 이들 병충해에 이병될 염려가 있으나 현재까지는 이에 대한 관심도는 낮은 편이었다. 실제 현지 토양에 대한 선충조사 결과 뿌리썩이 선충(Pratylenchus등 3종)이 밀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1989 김).

그러나 1992년부터 원예연구소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절화용 장미에 문제를 야기하는 선충은 뿌리혹 선충이며 야생찔레계통이 포함되는 multiflora 종은 이 선충에 매우 약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현재 국내 선발종인 multiflora 종과 이 선충에 저항성으로 나타난 종들간의 교배후대들의 저항성 정도가 높은 것을 선발하고 있어 1998년경에는 multiflora 종과 특성이 동일하면서 뿌리혹 선충에 저항성인 품종을 선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1. 아접(눈접)묘 양성기술

가. 접목요령

실생번식된 대목이 준비된 후 생산하고자 하는 장미품종의 절화(개화후기의 재료)의 곁눈을 대목에 접하는 방법으로, 눈접의 적기는 8월하순∼9월 중순이다. 너무 이르면 고온으로 작업이 곤란하고 너무 늦으면 수액상승이 중단되어 접목부 박피가 안되어 작업이 곤란하여 활착율이 떨어진다.

나. 접목후 관리

접목후 활착된 것이 확인되더라도 테이프는 풀지 않아야 하며 월동이 곤란한 중부이북에서는 10월하순 이후에 접목묘를 굴취해서 짚단으로 가식을 하여 동해를 방지하고 수시로 정식이나 판매에 임할 수 있도록 준비해 둔다.

2. 절접(가지접)묘의 양성

눈접이 노지에서 제한적으로 하는 반면 가지접은 동계간 장기간에 걸쳐서 수일내에서 수행되는 접목방법이다. 양성된 대목은 수액의 이동이 거의 끝나는 11월 하순에 굴취해서 지상부를 20∼30cm남기고 절단한 후 동계간 땅이 얼더라도 실내로 옮길 수 있도록 가식을 해 두는데 묘목이 건조하지 않도록 가식후 멀칭하는 것이 좋다. 절접(가지접)의 기간은 1월달이 중심이나 12월 중순부터 3월까지 가능하다.

절접(가지접)묘 생산은 접목 작업후 가온실에서 활착시키는 경우와 무가온 하우스에 터널을 설치하여 활착시키는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접목후 가온실에서 활착시키는 경우는 대목을 접목 10일전에 15∼20℃로 예비가온하여 발근을 촉진시켜 두지 않으면 활착율이 떨어진다. 이 방법은 구미에서는 많이 이용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별로 실시되고 있지 않다.

절접의 활착율에는 이용하는 접수의 충실도에 영향이크다. 보통 가장 좋은 접수는 봄부터 가을까지 하우스등 시설내에서 재배하다가 가을부터 접목시까지 가온을 중단하여 일시 휴면에 들어간 가지가 가장 좋다. 노지에서 재배되는 수목도 가능하지만 동해 염려가 있다. 가온하면서 절화를 생산하고 있는 가지는 눈접과는 달리 활착율이 극히 떨어진다. 부득이 이러한 경우에는 3주간 정도 가온을 중단하여 순화를 시킨후 접수를 채취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다.

3. 삽목묘 양성

절화용 장미 육묘를 위하여는 삽목묘는 세력이 약하므로 일반적으로 이용되지는 않지만, 황색계통인 'Aalsmeer Gold'와 'Diana' 품종의 경우에 삽목묘에서 우수한 화색 발현이 되는 것으로 밝혀져있다. 특히 토양재배보다는 암면재배가 적은 일본에서는 접목묘나 암면재배용 삽목묘의 묘소질은 대등하다고 하고 있다.

4. 접삽묘 양성

이 방법은 서두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시설과 노지의 수행장소에 따라 나누어지므로 이둘을 분리하여 서술코자 한다.

먼저 유리온실내 미스트나 이중 비닐터널의 시설내에서 행해지는 방법을 기술하면, 절화용 장미묘 생산 산업에서의 이 새로운 번식방법은 널리 이용될 것이다. 이 방법은 2마디의 접수를 뿌리가 달리지 않은 대목에 접목하고 이를 삽목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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