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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규격묘 생산기술
작성자 한 윤 열 등록일 2001-08-07 00:00:29 조회수 6,176
첨부 #1 장미규격묘 생산기술.pdf

장미재배의 성공은 우량 규격묘의 확보로 부터 시작된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그러나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아접묘는 접목부 직경이 4∼6㎜정도로 국제규격 8㎜에 크게 미달될 뿐아니라 묘생산방법별 규격묘 생산기술이 체계적으로 정립되어 있지 않아 장미묘목의 수출과 절화 장미의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한 요인이 되고 있다.

따라서 여기서는 아접묘, 절접묘, 삽목묘 등 번식방법별 우량묘 생산기술을 시험결과를 중심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1. 장미 규격묘의 절화재배 효과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장미 아접묘는 대부분 묘소질이 낮아 절화재배시 초기생육이 떨어질 뿐아니라 절화수량과 품질저하의 요인이 되고 있다. 그림1과 같이 찔레 대목에 'Mary Devor', 'Aalsmeer Gold', 'Tineke' 품종을 아접한 묘목의 접목부 굵기를 4∼5mm(소묘), 7∼8mm(중묘), 10∼11mm(대묘)로 구분하여 정식한 후 2년간의 절화수량과 품질을 조사한 결과, 평균절화수량은 소묘(4∼5mm)의 10a당 138천본보다 중묘는 19%, 대묘는 26% 증수되고 특히 절화장 50% 이상의 상등품 생산량은 소묘에 비해 중·대묘에서 57∼80% 더 증수되므로 정식후 2년까지는 수량이 많고 품질이 현저히 좋아짐을 알수 있다(그림1).

2. 아접묘 생산기술

우리나라의 아접묘 생산은 이른봄에 찔레 종자를 파종하여 5월경에 본밭에 아주 심은 후 8∼9월에 눈접해서 11월에 굴취 수확하는 노지재배형태가 대부분으로 겨울동안 저장했다가 주로 봄에 정식한다.

가. 종자채종과 휴면타파

대목으로 이용할 종자는 가급적 우수대목을 모수포에 심어 두고 매년 채종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는 자생찔레 종자를 채취해서 이용할 수 있다.

찔레종자의 채종적기는 11월중순∼12월초순 까지이다. 9∼10월에 너무 일찍 채종하면 발아율이 떨어지고 너무 늦으면 새나 짐승의 피해로 채종량이 적어지며, 동해를 받아 발아력이 떨어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나. 포장선정

장미묘목 생산에 적당한 포장은 PH5.0∼6.0정도의 유기물이 풍부하고 배수가 잘되는 사양토나 양토가 적당하다. 이어짓기를 싫어하는 작물이므로 토양소독과 돌려짓기를 하는 것이 근두암종병, 선충류등의 병해충 예방과 우량 규격묘 생산에 효과적이다.

다. 파종

파종은 2월하순∼3월중순이 적기이며, 가급적 해동후 일찍 파종하는 것이 규격묘 생산에 좋다. 파종량은 발아율과 정식시 불량묘 제거등을 감안하여 필요한 정식본수의 3배 정도를 파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조제한 찔레종자 1ℓ는 약75,000립 이므로 10a당 20,000본을 정식할 경우 0.8ℓ의 종자가 소요된다.

라. 아주심기

본밭 아주심기는 5월중순에 일찍하는 것이 직파재배나 6월에 늦게 정식하는 것보다 잔뿌리의 발육이 양호하고 규격묘 생산율이 월등히 높아진다(표 1, 그림 3).

정식할때는 접목할 부위가 곧고 생육이 좋은묘를 골라서, 뿌리는 10㎝이하, 줄기는 15㎝ 이상 절단한후 접목부위가 땅위에 노출되게 심는 것이 아주심은 후 몸살을 줄이고 잔뿌리의 자람을 좋게 할 뿐 아니라 접목작업에 편리하다.

마. 거름주기

밑거름은 아주심기 2주전에 10a당 성분량으로 질소 10Kg, 인산15Kg, 칼리 10Kg, 퇴비 1,000Kg을 기준으로 주고 웃거름은 생육에 따라 질소 10Kg과 칼리 10Kg을 1∼2회 나누어 준다.

바. 접목

장미아접묘의 접목활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첫째, 대목과 접수 사이에 친화성이 좋아야 한다.

둘째, 접목에 알맞는 대목과 접수가 확보되어야 한다.

셋째, 활착이 잘되는 시기에 정밀한 접목작업이 이루어지고 좋은 환경이 유지되어야 한다.

찔레는 황색계 장미를 제외하고는 친화성이 우수한 편이다. 육묘한 찔레대목의 접목부 직경이 4∼8㎜ 범위에서는 활착률에 큰 차이가 없다(표2).

사. 수확과 저장

접목 후 완전히 활착하는데는 50일정도 소요된다. 따라서 11월경 추워지기 전에 캐내어 선별해서 20본을 1속으로 묶는다. 그리고 노지에 땅을 30㎝ 깊이로 파고 접목부위가 땅속에 묻히도록 한 후 거적을 덮어 두었다가 판매.이용하면 된다.

3. 절접 및 접삽묘 생산

장미 재배면적의 증가와 작형 및 재배양식의 다양화, 개식기의 단축등으로 절접묘 및 삽목묘의 수요증가는 물론, 장미 정식기의 분산, 접목인력의 부족에 따른 접목묘의 주년생산 체계 확립이 한층 더 요구되고 있다. 아접묘는 대개 8∼9월에 접목이 이루어지지만, 숙지를 이용한 절접은 12∼3월, 그리고 녹지절접은 그후에도 가능하며 접삽도 마찬가지이다. 또한, 절접이나 접삽은 아접에 실패한 대목이나 삽목대목 또는 가지를 바로 잘라서 대목으로 이용할 수 있을 뿐아니라 동계휴면지를 이용할 경우 접수의 확보가 용이하고 접목작업의 기계화도 가능한 잇점을 가지고 있다.

가. 장미 동계 절접묘 생산시 대목의 전처리기간과 효과

표3과 같이 동계(12.20∼2.20)에 휴면중인 숙지를 접수로 이용한 절접묘 생산시 접목기를 역산하여 각각 0, 10, 20, 30일 동안 접목전에 미리 야온 16℃의 온실에 가식하여 대목(실생 아접미활착묘)의 생장을 촉진시키는 전처리를 한후 'Mary Devor' 품종의 휴면지를 절접하여 생육 및 접목활착율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접목활착율은 전접목기 공히 10일간 전처리한 것이 평균 87.4%로 무처리구의 69.4%보다 현저히 높아서 성묘생산량이 무처리의 16,400본/100평보다 54% 증수되고, 접목 8주후의 묘생육도 10일간 전처리한 것이 초장 28.4cm, 경경 3.5mm로 가장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그림 4).

나. 춘계 장미 절접묘 생산시 접수의 저장효과

미활착대목의 활용성 제고는 물론, 춘계 절접묘 생산체계 확립 및 접수의 저장기간이 접목활착율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찔레원예 1호의 (Rosa multiflora 'Hort No. 1') 아접미활착 대목을 공시, Red Sandra 품종의 동계휴면지를 접목기(3. 16)을 역산하여 채취한 다음 2℃의 냉장고에 0, 20, 40, 60일 동안 저장한 후 절접하여 무가온하우스(야간 섬피1겹 피복)에 정식하여 접목활착율 및 생육정도를 조사한 결과를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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