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동부농업기술센터 서부농업기술센터 정보관

화훼

상세보기
장미 암면재배시 수질관리 및 품질향상기술
작성자 이 광 식 등록일 2001-08-07 00:00:06 조회수 6,619
첨부 #1 장미 암면재배시 수질관리 .pdf

최근 수년동안 장미 암면재배면적이 전국적으로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으나, 장미가격의 하락으로 보다 합리적인 양액관리에 의한 고품질 저비용생산이 요망되고 있다. 재배작물의 양분흡수 특성에 맞는 합리적인 양액관리는 장미 암면재배 뿐만 아니라, 양액재배에서는 매우 중요하다.

암면재배는 작물생육에 적절한 근권환경을 만들고, 양분을 조절하기 쉬운 재배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계절과 생육단계 및 대목의 종류 등에 따라 양분흡수 특성에 맞도록 각 성분의 적정농도와 조성을 유지하면서 합리적인 급액관리를 할 수 있을때에 가능하다.

암면재배에서는 양액관리가 적절하지 않으면 각 성분의 과부족으로 영양장해, 생육불량을 초래하기 쉽고, 품질과 수량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표1). 여기서는 장미 암면재배시 비료가격의 절감과 고품질생산을 위한 단비배합에 의한 양액관리기술에 대해 설명코자 한다.

1. 장미 암면재배시 문제점

가. 하절기 고온의 영향

하절기 고온시의 개식은 활착이 불안정하고, 고온으로 시드는 나무가 많다. 하계전정 후에는 맹아, 수세가 불안정해지고, 하계채화의 경우 생산력과 품질이 저하된다.

나. 수질의 영향

수질이 불량한 지하수가 많으며, 특히 원수의 중탄산농도가 높으면 생산이 불안정하고, 30ppm 이하이면 pH의 변동이 심하다. 하천수는 갈수기에 물이 부족하고 수질이 악화되며, 수돗물은 생산비가 높아져 경영을 압박한다.

다. 양액관리

액비가격이 높아 단비배합을 이용하는 농가가 증가하고 있고, 현재 실시하고 있지않은 농가에서도 이에대한 관심은 매우 높다. 슬라브내의 pH관리가 어려우며, 절화의 품질향상을 위한 양액관리기술이 충분하게 확립되어 있지 않고, 특히 같은 온실에서 많은 품종을 재배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품종에 맞는 양액관리가 되지 않는다.

2. 단비배합의 목적

장미 암면재배는 생력화, 시스템化로 규모확대가 가능하므로, 앞으로도 그 면적은 늘어날 전망이다. 그러나 앞으로 장미의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지금이상으로 생산성과 품질향상, 비료가격의 절약이 요구된다. 이를 위해서는 장미의 양분흡수 특성에 맞는 보다 세밀한 양액관리가 필요하며,

가. 품종의 다양화에 대한 대응

장미의 양분흡수특성은 품종에 따라 다르지만, 단비배합으로 대처 가능하다. 예를들면 Mn의 적정농도는 노블레스가 0.3ppm, 롯데로제, 티네케 등이 0.75ppm으로 품종에 따라 상이하지만 단비배합에 의해 품종별 양액관리가 가능하다.

나. 수질불량에 대한 대응

Ca, Mg 등의 농도가 높아 수질이 좋지 않은 원수라도, 어느정도 대응할 수 있다. 또 하천수를 이용하는 지역에서는 최근 수년간 가뭄으로 물 부족이 심각하여 지하수 확보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이 경우 수질이 어느정도 불량해도 단비배합으로 충분히 대처할 수 있다. 중탄산농도가 높은 원수는 질산, 인산 등의 이용으로, 또 중탄산농도가 매우 낮아 pH저하가 심한 원수는 NH4-N비율을 낮추므로서 대응할 수 있다.

다. 환경문제에의 대응

단비배합에의한 적절한 양액관리로 배액율을 가능한한 적게하여 환경에의 부하를 줄여 줄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 순환식재배에 대한 요구가 높고 이에관한 양액관리기술의 확립이 시급한 만큼 단비배합으로 흡수조성의 변화에 세밀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다.

3. 단비배합의 실제

단비배합의 대략적인 순서는 다음과 같다.

① 양액의 농도는 일반적으로 다량원소는 me/ℓ로, 미량원소는 ppm을 사용한다.

② 먼저 K, Ca, Mg, P의 확보에 필요한 각 단비비료량을 계산한다. 단비배합예를 표2에 나타냈다.

4. 단비배합시 주의점

미량원소는 별도로 농후원액을 조제해 두면 이용하기도 쉬울 뿐더러 틀릴 염려도 없다.

① 단비배합용 비료는 어느정도 순도가 높은 양액재배용을 사용하는 것이 무난하다. 성분은 N, P, K, Mg, Mn, B는 보증성분을, Ca은 유효성분을 Fe, Zn, Cu, Mo은 배합성분을 나타내고 있고, 특히 N 이외의 보증성분은 산화물을 나타내므로 주의해야 한다.

② 농후원액 조제시에는 Ca(NO3)2 4H2O와 MgSO4 7H2O, KH2PO4나 NH4H2PO4는 침전이 생성되므로 혼합해서는 안된다. KNO3는 A액과 B액으로 나누어서 혼합한다. Fe-EDTA는 Ca(NO3)2 4H2O(A액)와 섞고, 기타 미량원소는 B액에 넣는다. 미량원소 농후액은 녹이는 순서를 잘 지켜야 한다.

③ 붕산은 80℃의 따뜻한 물에 녹인다. 200배 이상의 농후원액을 조제할 경우 CuSO4대신에 킬레이트 동을 사용한다.

단비배합시 1,000∼2,000ℓ의 대형탱크에 농후원액을 녹인후, 시스템의 원액탱크(300ℓ)에 옮겨 사용하면 비료가격의 절감과 작업의 생력화를 도모할 수 있다.

5. 단비배합을 응용한 고품질 다수확을 위한 양액관리

가. 미량원소에 의한 품질향상

장미 암면재배시 환경요인과 미량원소 흡수 및 미량원소 관리에 의한 품질향상 기술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환경요인과 미량원소의 흡수

하절기의 이상고온은 암면재배 장미의 품질을 저하시키고 생리장해를 유발한다. 장미 근권의 적정온도는 20∼25℃이지만, 이상고온으로 슬라브내의 온도가 35℃를 넘는 경우가 흔히 있다. 배지가 고온이 되면 Mn흡수가 촉진되어 Mn과잉에 의한 Fe 결핍 크로로시스를 유발하고, 인산의 과잉흡수로 Fe, Zn, Cu 결핍을 초래하기 쉽다. 한편 B결핍은 강광 고온하에서 발생하기 쉽다.

(2) 양액농도와 미량원소 관리

단비배합에 의한 양액관리를 愛知花硏처방으로 할 경우, EC 1.6(mS/㎝)으로 관리하면 미량원소농도는 표4에 나타낸 바와 같이 표준농도가 되지만, EC 0.8(mS/㎝)이하로 공급하면 미량원소 농도는 표준농도의 ½이하가 되어, 특히 B, Mn, Fe 등의 결핍에 의해 생산력과 품질이 저하되기 쉽다. 여름에 많이발생하는 줄기갈반증상은 이상고온시 EC를 낮게 관리할때에 B결핍에 의해 나타나는 증상이다. EC를 낮게 관리하므로서 미량원소가 부족하지 않도록 100배 농후원액 조제시에 표5에 나타낸 바와 같이 미량원소의 양을 늘리는 것이 좋다. 장미 암면재배시 고품질절화생산을 위해서는 급액EC에 관계없이 미량원소농도는 표준의 0.75∼1.25배로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3) 미량원소 적정농도

장미 암면재배시 愛知花硏처방을 사용하면 엽색이 진한 고품질 절화생산이 가능하다. 미량원소간의 균형이 매우 중요하며, 파사디나의 경우 Fe/Mn비가 4.0에서 절화수량과 품질이 양호하였다. 한편 Mn농도는 품종에따라 달랐으며, 노블레스형은 0.3∼0.5ppm, 롯데로제형은 0.5∼0.75ppm이 적절하다. Cu표준농도는 0.05ppm이지만 그림1에 나타낸 바와같이 Cu농도가 낮고, Mn농도가 높으면 절화수량과 품질이 매우 떨어진다. 그러나 노블레스 등에서는 Mn농도가 높을때 Cu농도를 올려주면 (0.1ppm), 절화수량과 품질이 향상된다. B적정농도는 0.20∼0.35ppm(표준 0.25ppm)으로 그 범위가 좁다.





목록으로

제주도내기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청 서귀포시청 인재개발원 보건환경연구원 보훈청 제주항일기념관 제주소방서 서귀포소방서 서부소방서 동부소방서 자치경찰단 상하수도본부 문화예술진흥원 민속자연사박물관 한라산국립공원 축산진흥원 해양수산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 서울본부 공공도서관 제주도립미술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제주돌문화공원 영어교육도시지원사무소 제주고용센터 세계유산본부 감사위원회 지방노동위원회
농촌진흥기관
농촌진흥청 경기도 농업기술원 강원도 농업기술원 충청북도 농업기술원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유관기관
제주지방경찰청 제주지방병무청 제주지방해양경찰청 도교육청 제주의료원 서귀포의료원 도개발공사 제주관광공사 제주에너지공사 국제자유도시 개발센터 도 경제통상진흥원 제주컨벤션뷰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제주테크노파크 도관광협회 감귤출하연합회 도체육회 제주연구원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제주통계사무소 제주문화예술재단 제주신용보증재단 제주4.3평화재단 국제평화재단 탐라영재관 아이낳기운동본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여성가족연구원 마을만들기 종합지원센터 도시재생지원센터
관련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