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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온실 화훼생산농가의 경영개선 작성자 이 인 규 등록일 2001-08-07 00:00:02 조회수 5,8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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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 #1 화훼생산농가의 경영개선.pd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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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농가의 소득증대와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지원되고 있는 화훼 유리온실은 ＇92년 처음 정부사업으로 채택된 이래 ＇95년 현재까지 32개 단지에 64ha가 설치되었다. 정부의 지원수준은 ＇92년~＇93년에는 보조 60%, 융자 30%(3년 거치 17년 상환, 연리 5%), 자담 10%의 조건이었으나 ＇94년부터는 보조 50%, 융자 30%, 자담 20%의 조건으로 보조율이 낮아졌다. 정부는 2004년까지 7천억원이상을 지원하여 총 235개소의 단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이 계획되로라면 2004년에 가서는 중앙정부의 사업분만으로도 화훼재배 유리온실면적은 500ha 이상이 될 전망이다. 아직까지도 유리온실의 타당성 등이 논란되고 있으나 여기에서는 앞으로 유리온실에서 화훼생산을 계획하고 있는 농가들이 유의할 점과 현재 유리온실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농가들의 경영상 문제점 및 개선사항들을 제시코자 한다. 1. 작목과 재배방법의 선택 화훼생산을 위해 유리온실을 건립하고자 하는 농가들이 제일 먼저 고려해야 할 사항은 어떤 종류의 시설이냐 하는 유리온실종류의 선택이 아니라 어떤 꽃을 어떠한 방법으로 키울 것인가 하는 작목과 재배방법의 선택이다. 즉 일단 시설을 건립한 후 여기에다가 어떤 꽃을 심고 어떤 방법으로 생산할 것인가 하고 생각하는 것은 신발에다 발을 맞추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따라서 농가는 어떤 작목과 재배방법이 가장 좋을 것인가를 본인의 기술력, 노동력, 자금조달능력, 입지, 수익성과 전망 등을 고려하여 선택한 후 그 꽃의 생산에 가장 알맞는 시설을 선택하여야 한다. 현재까지의 유리온실 화훼 생산농가들의 선택작목은 장미, 칼라, 백합, 난, 국화, 튜울립, 아이리스, 금어초, 안개꽃, 카네이션, 거베라, 극락조화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상의 작목 중 제일 많은 재배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장미, 백합, 난 3가지로 집약되고 있다. 2. 장미생산농가의 경영개선 경기도 양주지역을 중심으로 한 장미재배단지의 사례를 보면 이 곳에서는 유리온실이라는 새로운 시설에서 장미라는 새로운 작목의 경영인 만큼 선진농가, 학계, 연구소, 농촌지도소가 함께 참여하는 기술대책협의회의 추천사항을 충분히 숙지하고 수용하여 작목의 신규도입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실패율를 최소화시켰다. 품종선택에서는 수량성은 좋으나 품질수준이 낮고 시장가격도 낮은 기존의 우점품종은 제외시키고 인기있는 신품종을 선택하여 생산물의 수취가를 높였다. 3. 백합생산농가의 경영개선 경기도 이천지역을 중심으로 한 백합단지의 경우 시비, 방제, 선별, 포장, 출하 등 많은 부분은 장미의 사례와 비슷하므로 생략하고 특이하게 나타난 부분만을 살펴본다. 품종은 오리엔탈계 백합을 선택하였고, 가격형성이 제대로 되고 있지 않은 국내출하보다는 수취단가를 높일 수 있는 일본으로의 수출에 주력하였다. 재배방식은 일반 하우스에서의 토경재배시 연간 2기작도 달성하기가 쉽지 않고 또한 구근절화류의 생산시 제일 문제가 되고 있는 연작장해의 방지를 위해 상자재배를 채택하여 연간 3기작을 목표로 수량제고에 힘썼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