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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양액 재배 기술
작성자 박 관 우 등록일 2001-08-07 00:00:12 조회수 6,118
첨부 #1 장미 양액 재배 기술.pdf

1. 장미 대목의 종류와 특성

암면이나 고형 재배지를 이용한 절화 재배와 미니 장미의 분화 생산에서는 삽목묘를 주로 이용하고 있으나 그 외에는 대부분 대목에 접목하여 묘목을 생산하고 있다. 접목에 의해 장미 묘목을 생산할 경우 대목의 종류에 따라서 접목 친화성은 물론, 생육이나 꽃의 특성, 내병성 등이 달라서 절화의 수량과 품질에 많은 영향을 미치므로 재배환경이나 장미의 품종에 따라 알맞는 대목의 선택이 요구되고 있다.

o 우수 대목의 조건

재배지의 기후 풍토에 적합하고 저온 신장성이 강한 대목
국제 기호성 및 접목 친화성이 우수환 대목
품종 특성이 잘 발현되고 양질 절화 생산력이 높은 대목
토양과 재배조건에 대한 적응성이 높고 경제 수령이 긴 대목
내병성이 강하고 번식 및 재배가 용이한 대목

가. 우수 대목 선발

우리 나라는 절화용이나 정원용 모두 야생 찔레의 실생 대목을 이용하고 있는 실정으로 형질분리에 의한 균등성의 저하, 절화의 화색 및 형질발현, 절화 품질에도 다소 문제가 있고 일부 병해충에 대한 저항성이 낮은 단점이 있다.

2. 우량묘 생산 방법

장미 묘목의 국제 규격은 아접묘의 경우 접목부 직경이 8mm 이상이면서 세근장이 30cm이상인 건전한 묘목으로 되어 있으나 국내산 묘목은 접목부 직경이 6mm이하가 대부분으로 수출 경쟁력이 낮고 절화 재배시 생육 및 생산성 저하의 원인이 되고 있으며, 삽목묘의 경우도 품종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발근율이 저조하거나 생육이 균일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

국내 장미묘 생산은 대부분 봄에 찔레 종자를 파종하여 육묘한 후 가을에 아접에 의하여 묘목을 생산하고 있으나 대체로 품질이 낮아 우량 규격묘 생산체계 확립이 요구되고 있다. 장미 재배면적의 증가와 작형 및 재배양식의 다양화, 개식기의 단축등으로 절접묘 및 삽목묘의 수요 증가는 물로, 장미 정식기의 분산, 접목 인력의 부족에 따른 점목묘의 주년 생산 체계 확립이 한 층 더 요구되고 있다. 아접묘는 대개 8∼9월에 접목이 이루어지거나, 숙지를 이용한 절접은 12∼3월, 그리고 녹지절접은 그 후에도 가능하며 접삽도 마찬가지이다. 또한, 절접이나 절삽은 아접에 실패한 대목이나 삽목대목 또는 가지를 바로 잘라서 대목으로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계휴면지를 이용할 경우 접수의 확보가 용이하고 접목작업의 기계화도 가능한 잇점을 가지고 있다.

3. 절화 장미의 품종 선택

가. 품종선택시 고려할 사항

o 수요자의 기호도와 시장성
o 수출을 목표로 할 때는 국제 경쟁력
o 절화수량과 품질(화색, 화형, 꽃잎수, 절화장, 잎 및 절화의 균형성 등)
o 시설의 종류 및 재배양식과 작형과의 적합성(저온신장성, 브라인드 및 기형화 발생율 등)
o 절화수명, 수송 및 저장력
o 내병성 및 내공해성

나. 암면 양액재배의 품종 선택

일반적으로 양액재배는 중·소륜계통, 스프레이계통 그리고 토양 재배시 수확량이 적거나 줄기 신장성이 낮아 품질이 떨어지는 품종이 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잎이 크고 절간 신장이 좋은 품종, 절화경이 굵고 수세가 왕성한 품종, 하엽이 잘 떨어지는 품종은 좋지않다. 그러나 현재 양액재배에 도입되고 있는 품종은 대부분 양액에서의 재배적 특성이나 생산력의 검정을 거치지 않은 실정으로 양액재배용 품종 선발이나 품종별 양약재배법 확립이 요구되고 있다.

4. 절화 장미의 휴면과 수형관리

가. 재배작형

장미의 화아분화는 일장에 관계없이 대체로 맹아 후 신초장이 1∼4cm에서 분화하지만 다음 단계의 화아발육은 온도, 광 및 수세에 따라 크게 좌우되기 때문에 재배품종, 기상조건 및 시설형태와 구조, 정식시기 및 재배 방법 그리고 난방기간 등을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절화장미의 주요작형은 아래와 같으나 여러 형태로 변형이 가능하다.

나. 동·하계 휴면

(1) 동계 휴면방법과 기간

하계 생산을 위주로 하는 작형은 11월부터 2월하순까지 자연환경에 의해 서서히 시설을 개방시키면서 저온관리하여 뿌리로부터 생장부위까지의 수액 이동을 중지시켜 자연휴면시키는 방법이 있으나 동계 일시휴면 작형에서는 가온하면서 계속 절화하다가 12월 중순∼1월상순부터 서서히 온도를 낮추고 관수를 중단하여 4주정도 휴면시키는 것이 좋다. 이때 갑자기 가온을 완전 중단하거나 -5℃이하에서는 냉해나 동해의 우려가 크므로 주의해야 한다.

(2) 하계휴면과 관수중단 효과

동계휴면과는 달리 인위적으로 꽃값이 싼 고온기에 강제로 휴면시키고 전정하여 수고 및 출하기를 조절하고 수세를 강화시키는 방법으로 관수중단, 엽수확보와 적당한 전정법이 요구된다. 특히, 수액의 이동이 왕성한 여름철에 실시하므로 관수중단을 하지 않고 절단전정할 경우, 급격한 수세약화 및 고사 주의 발생으로 추·동계 절화 수량 및 품질의 저하를 초래하게 된다. 따라서 토성에 따라 다르지만 2∼8주간 관수를 중단시켜 왕성한 수액의 이동을 일시적으로 약화 또는 중단시키는 것이 효과적이다.

다. 수세확보와 수형관리

장미는 계절, 재배환경, 품종에 따라 다소 다르지만 전정 또는 채화 후 35∼65일 간격으로 계속 절화하게 되므로 수세가 약화될 우려가 많다. 따라서 절화장미 재배의 성패는 적절한 수형관리에 의한 수세의 확보 및 유지관리에 의해 좌우된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이를 위한 재배기술로는 시비나 병해충 방제, 광, 온도 등 적절한 환경관리도 중요하지만 특히, 적심, 전정, 채화 등의 수형관리가 중요한 과제가 아닐 수 없다.

5. 암면재배를 위한 양액 조제법

암면 재배도 수쟁재배의 일종이므로 수경재배에 사용되는 모든 비료염으로 배양액을 만들 수 있다. 비료염은 종류에 따라서 용해되는 정도와 가격이 차이가 커서 비료염을 선택할시는 가격이 싸면서 용해되기 쉽고 재결정이 되지 않는 것을 선택하고 재배 작물에 필요한 농도를 만들 수 있는 비료염을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네델란드의 Sonneveld(1992)와 일본 원예연구소에서 장미에 대하여 추천한 암면재배의 배양액 농도와 배지내 농도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각종의 비료염은 수용액으로 되면서 용해도가 다소 다르고 경우에 따라서는 용해가 되었다가도 물속에서 재결합되어 불용성으로 침전이 생긴다. 이들 중에서 인산이온과 칼슘이온이 만나면 인산칼슘으로 화합되어 침전이 생겨 식물에 필요한 양분을 공급하지 못하는 원인이 된다 이러한 현상을 방지하기 위하여 모든 비료염을 동시에 용해시키지 않을 뿐만아니라 용해된 액을 A통과 B통으로 나누어 저장해 두고 이 두가지 액을 100배액으로 혼합하여 식물에 공급한다.

6. 암면의 준비와 재방상의 설치

장미 재배용 암면은 두가지의 정형화된 것을 준비해야 한다. 하나는 재배지의 기본이 되는 판상 암면으로 슬래브형으로 길이 91cm, 넓이 15∼20cm, 두께 7∼10cm의 규격이 일반적이며 다른 하나는 육묘용 입방체인 큐브로 가로 2∼10cm, 세로 7∼10cm, 두께 7∼10cm의 정육면체의 암면이며 이들은 현재 국내생산은 되지 않고 있으나 외국산이 도입되어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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