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미 수확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04-07-29 00:00:05 조회수 7,4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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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1 하루미 수확.pdf |
1. 착색과 성숙기
과피의 착색은 10월 하순부터 시작되고, 12월 상순에는 거의 착색이 된다. 그러나 많이 달리지 않아 착과가 적은 경우와 대과 또는 수세가 강한 경우에는 과피에 녹색이 남는 경우가 있다. 하루미의 과실 당도와 산함량의 시기별 변화를 그림 2에 나타냈다. 하루미는 11월 이후 들어서면 과육의 성숙은 급격히 진행되는데, 12월 하순부터 1월 상순에는 거의 완숙이 된다. 2. 수확시기 수확적기는 1~2월이다. 수확시기가 늦어지면 당도는 더 높아지고 맛이 좋아지지만 반대로 부피 발생이 많아진다. 빨리 수확하면 당도는 그렇게 높지 않으나 과피가 단단해서 저장성도 좋아진다. 따라서 수확시기는 과실품질(당도와 부피정도)과 저장을 할 것인가 말 것인가에 따라서 결정한다. 3. 예조와 저장 하루미는 저장 방법에 따라서 예조 방법도 달라진다. 온주밀감의 저장과 마찬가지로 상온에서 저장하는 경우는 일반적인 예조를 한다. 예조 정도는 부피의 발생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부피가 발생하지 않은 과실에서는 과실의 무게에서 2~3%로 가볍게 예조를 한다. 4. 출하 상온저장고(약 8℃, 70~80%)의 조건에서는 1개월을 저장할 수 있고, 약 0.3~0.4 %의 산함량을 감소시킬 수 있다. 습도가 높은 조건에서는 부피와 과육의 속마름을 조장시키기 때문에 환기에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 또 2개월 이상 저장할 때에는 품질이 뚜렷이 떨어지는 것도 많다. 산함량이 떨어지지 않아 높아지기 쉬운 지역에서는 그것을 고려하여 수확시의 산함량을 설정하여 수분관리 등 재배방법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